간식이 필요한 시간에 여지없이 맥주한잔도 생각납니다.
만민의 간식인 라볶이가 등장하지만, 맥주한잔에 안주삼아 먹기엔 왠지 거북스럽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골뱅이.
통조림에서 갓 나온 가미골뱅이입니다.



골뱅이는 그냥 무쳐서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지만...
완성된 라볶이에 골뱅이를 빠트려 보면 어떨까요?



과감하게(?) 열기가 남아있는 라볶이속으로 한번 넣어봅니다.

바로 드시면 어설프게 열을 받은 골뱅이의 텁텁한 맛이 거슬리지만...
오른손,왼손으로 비비고 딱1분만 기다리시면 훌륭한 퓨전요리가 탄생합니다.



라면과 오뎅 그리고 골뱅이의 조화로운 만남.

살짝 열받은 골뱅이의 진한 쫀득임이 라볶이의 매운맛을 순화시켜준다고 할까요?
라볶이와 그안에 빠진 골뱅이의 존재감은 화려한 짝궁이되어 부담없는 맛을 완성하게 되는데...



그 이름하여 '골뱅이가 라볶이에빠진날!'이 탄생합니다.

훌쩍훌쩍 맥주는 잘도 넘어가게되고...
맥주도둑 골뱅이의 변신에 '어쭈!' 라는 감탄사가 나올수도있습니다.^^

골뱅이는 무침이 최고라는 생각 변함없지만
라볶이와의 만남도 어색하지 느껴지지 않터군요.

찬바람 부는 주말저녁 '골뱅이가 라볶이에 빠진날'로 외로움을 달래보셔도 괜찮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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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