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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가볼곳21

저렴하게 바닷가회 즐기는방법 가을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 회생각이 많이 납니다. 신선한 회도 맛보고 해산물도 구입할겸 며칠전 대명포구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대명포구에 있는 어시장의 모습입니다.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하시려 오시는분들이 항상 북적이는곳이죠. 대명항은 80척이나 되는 고깃배들이 이 어시장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 수산물을 파는 가게가 40여개가 된다고 합니다. 대명항 어시장은 여러종류의 수산물을 파는곳이 아니고 항구에서 나는 제철 수산물들을 취급하니 계절별로 나는 수산물을 알아보시고 방문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밴댕이,꽃게,바다가재,대하,농어,망둥어,주꾸미,숭어,김장용 새우젓,멸치젓등이 계절별로 거래된다고 합니다. 10월에 대명항에서는 꽃게와 전어. 그리고 김장용 새우젓을 비롯.. 2009. 10. 13.
제철맞은 가을꽃게.그맛을 보니..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칼칼한 꽃게탕이 생각나죠? 토요일 오후 대명포구에 들러 싱싱한 꽃게를 구입해서 왔습니다. 티런이 살고있는 일산에서 40분정도면 대명포구(대명항)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도마위에 놀려놓은 꽃게의 자태입니다. 이 꽃게가 얼마나 싱싱하나 하면... 구입해서 비닐봉지에 그냥 담아와 3시간쯤 지나서 꺼내본 상태가 이렇습니다. 싱싱한 꽃게라도 목욕은 시키고 먹어야하는법. 구석구석 목욕을 깨끗이 시켜봅니다. 아내가 몇번 꽃게에 찔려 악~소리를 내더군요. 그래도 그만큼 싱싱하다며 꽃게손질을 즐겁게 합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미리 끓여놓은 물에 다이빙하는 장면입니다. 맛을 더욱 배가 시키는 호박과 양파 그리고 새우와 바지락을 넣어주고 끓이면... 별다른 양념없이도 제철꽃게탕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 2009. 10. 11.
멋진경치와 역사가 어울어진 보광사 조용한 산사를 좋아하는 티런은 휴일 오후 경기 광탄에 있는 보광사란 사찰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산사입구에 마련된 주차장도 잘 되어있습니다. 주차비과 입장료등은 없더군요^^ 주차장에서 나오면 주위에 산장과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주차장옆쪽에서 보광사까지 긴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것도 맘에 들구요... 사찰쪽으로 난 멋스러운 길을 5분여 올라가면 보광사가 나옵니다. 이전부터 광탄에 유명한 사찰이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으나 보광사를 방문한것은 처음입니다. 템플스테이도 실시하는곳이니 사찰의 규모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생각한것보다 규모가 크고 주위 경관이 아주 빼어난곳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이 사찰은 신라시대 894년(진성왕8)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사찰입니다. 조선시대에 숙종의 후궁으로 영조임금을.. 2009. 8. 24.
열대야를 식혀주는 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저녁을 일찍 먹은후 오늘도 밀려올 열대야를 피할 심산으로 호수공원으로 향해봅니다. 호수공원에는 노래하는 분수대라는 곳이 있습니다. 요즘..밤마다 더위땜에 고역입니다. 에어컨을 틀어놓고 잘수도 없고.. 창문을 활짝열어 두고 자기에도 좀 꺼려집니다. 선풍기 타이머를 맞춰놓고 잠을 겨우겨우 청하기는 하지만 다음날 멍한 몸상태가 되곤하니 열대야란게 참 무섭습니다. 저녁식사후 노래하는 분수대에 가면 조금이라도 더위를 잊을수 있더군요. 시원한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을수도 있고.. 하절기라 해가 늦게지니 저녁시간을 활용하기에 편리한 느낌입니다. 공원내 매점에서 시원한 캔맥주도 한잔 들이킬수도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안주도 있구요..ㅎㅎ 간혹 모기들이 시샘을 하지만... 그래도 공연시간이 되면 지역주민들과 외지관.. 2009. 8. 15.
일산킨텍스/MBC건축박람회에 들러보다. 토요일 오후 MBC건축박람회를 보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 들렀습니다. 행사를 보러 오신 분들이 많아 주차장 자리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근데 주차장에 암표상들이 왜 그리 많은지.. 뙤약볕 아래에서 고생들이 많으시더군요.^^;; 건축쪽에는 문외한이나 전원주택쪽엔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웃분이신 마음의꿀단지님이 알려주신 문자초대장받는방법( http://kkuldanji.tistory.com/entry/MBC-건축박람회-일산-킨텍스-200972-76 ) 을 통하여 현장에서 문자확인후 2인 초대장을 받아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미래의내집은? 이란 상상으로 여러가지 건축자재와 설치물들을 관람하니 참 즐거운 시간이 되더군요. 월풀욕조도 세심하게 설명들어보고.. 편리하게 사용가능하게 제품화된 벽난.. 2009. 7. 5.
추억여행길..판타스틱스튜디오 오늘 가볼곳은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김포TG를 지나 중동IC로 내려가면 있는 부천 판타스틱스튜디오입니다. 이곳은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드라마,영화,CF등 관련 시대물 제작에 이용되는 곳입니다. 주차료는 1,000원. 입장료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전국각지에 산재한 드라마세트장중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곳중 한곳입니다. 여긴 부천문화재단이란곳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타스틱스튜디오에 들어서면 맨먼저 종로거리가 펼쳐집니다. 말로만 들었던 화신백화점 앞에 옛날전차가 서 있네요. 저 전차는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에 다수의 출연 경력을 가지고 있는 중견배우일것 같습니다. 전차 정류장입니다. 옛스러운 모습이 묻어나는 곳이고 운치가득한 장소이더군요. 이동중에 본 보건사회부 표어입니다. 요즘.. 2009. 6. 29.
독특한곳.로젠브로이 로젠브로이. 일산라페스타 A동3층에 위치한 하우스맥주 전문점입니다. 3층 전체를 다 사용하니 크기가 엄청나게 큽니다. 독일 맥주 장인이 직접 만들어서 내놓는 정통하우스 맥주집이고... 이분이 직접 서빙도 하시기도 합니다. 안주 하나에 하우스맥주2잔으로 구성된 세트를 시키면 19000원입니다. 와이프랑 가면 이 세트에 제가 맥주2잔정도 추가하면 3만원정도... 어제 저녁에도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세트를 안시키면, 안주는 2만원정도,하우스맥주는 한잔에 4000원 정도입니다. (단,세금봉사료 10% 따로 추가됩니다) 개인적으로 헬레스(Helles)라는 맥주를 좋아하는데 독일 뮌헨에 있는 비어홀이나 비어가든에서 맥주를 주문하면 대개는 헬레스가 나온다고 하네요. 둔켈(Dunkles)이라는 흑맥주도 맛이 좋습니다... 2009. 5. 9.
라페스타 목포 독천낙지 멀리서 친구부부가 찾아와 라페스타로 가서 적당한 야식거리를 찾아헤메던중. 목포 독천낙지란 간판을 보고 간곳입니다. 낙지회가 땡겨 들어갔으나.. 매콤한것을 먹고 싶다는 중론에 따라 저의 의견은 묵살되었습니다. 결국,철판낙지구이를 시켰습니다. 사진에 보는것이 中짜리인데 가격은 28,000원. 성인2-4명이 먹는 양이라고 합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술안주로 먹기에 적당한 매운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大 짜리는 38,000원으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밥을 볶아서 주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낙지회는 그냥 싯가라고 적혀있어 물어보니 20,000원 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다시 낙지회 먹으러 들러야겠습니다. 목포 인근 영암군 독천면의 갯벌에서 잡아 직송해 오는 싱싱한 낙지로 요리하는 낙지 전문점이란 설명이 있더군요... 2009. 4. 13.
아직 설익은 봄을 느껴봄,파주통일동산 일욜 오후 저녁도 먹을겸 가까이 사는 부모님을 모시고 파주 통일동산쪽으로 향했습니다. 자유로를 따라 북쪽으로올라가니 아직 벚꽃이 만개를 안한곳이 있더군요. 작은나라에서도 봄기운은 아직 북상중인가봅니다. 통산동산 주차장 옆 블럭에 위치한 조그만 공원으로 가봤습니다. 햇살이 없는 날씨라 조금 우중충한 기분도 드는 날이었네요. 뭔 꽃인지는 모르지만 꽃망울을 터트리기전인가 봅니다. 뒷편의 철조망과 어울어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잔디밭을 살펴보니 이런 조그만 생명도 봄기운을 맡으러 나오고 있구요. 제대로 핀 벚꽃이 간혹 보이더군요. 올해는 이 벚꽃이 마지막으로 보는 벚꽃일듯 합니다. 며칠뒤면 봄기운을 맞이할 꽃망울을 터트리겠죠. 북쪽이다 보니 아직도 준비중인 벚꽃이 많습니다. 쑥입니다. 얼마전 1박2일에서 이.. 200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