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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23

일본 비즈니스호텔에 화들짝 놀란 아내 비스니스 호텔에 처음간 아내 작은 모습에 너무 놀라 여행계획을 짤때 분명 물어봤습니다. 이번엔 경비도 줄일겸 비즈니스 호텔은 어떨까?라고... 드라마를 보고있던 아내는 분명 대답했습니다. 잠만 자면 되지...글고 호텔이라며?라고.... 로비에선 규모가 좀 작은 호텔이라 생각했겠지요. 복도도 뭐 그리 티나는게 아니니 아무런 말이 없었지만... 숙소의 문을 여는 순간 아내의 표정에 놀라움이!! 뭐...저도 예전에 그랬었다죠. 답답함 그자체. 침대에 걸터 앉더니 저에게 묻습니다. 비즈니스호텔은 다 이렇게 작어? 대략 그렇지... 침대는 왜 이리 작어? 세미더블이라고...좀 작지?ㅎ 그니깐 이번 여행의 경비가 확 줄은게 이 비즈니스호텔을 숙소로 잡아서 그런건가? 그런셈이쥐...^^;; 잠시 걸터 앉아있더니 방안.. 2012. 7. 28.
첫 해외여행을 준비중인 친구, 이런게 헷갈렸다 일 때문에 신혼여행을 국내로 갔다왔던 친구. 바쁜 나날속에 올 여름 숨통이 트였는지 첫 해외여행을 계획하나 봅니다. 편하게 물어볼때가 없다고 하며 저에게 틈틈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는 한도내에서 여행계획을 세우는 부분부터 체크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이 드는게.... 한번씩 나가시는분들은 잘 아시는 부분인데, 처음인 분들 정말 머리아퍼 하실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더군요. 어떤 것들일까요? 친구와의 통화내용중 생각나는 부분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4일에 199,000원 이래! 그땐,여행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인터넷 광고창을 보고 급하게 전화가 오더군요. 친구) 4일에 199,000원 이래! 저) 응? 싸네~어딘데? 친구) 00이래~이거 잡아야겠지? 가만 듣고 있으니.. 2012. 6. 30.
올 여름 여행비용 줄이기, 익스피디아가 나섰다 요즘,광고에 많이 나오는 '익스피디아'가 뭘까? 요즘 TV나 인터넷 광고를 보면 최저가를 주장하는 곰한마리가 자주 보입니다. 익스피디아(Expedia)란 웹사이트를 알리는것 같은데...어떤 사이트일까요? 바로 온라인 여행사 웹사이트입니다.그중에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란 부분에서 그 명성이 자자한 회사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 여행시 호텔예약 사이트를 통해 숙소를 잡는 일에 익숙한 상태라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익스피디아는 세계적기업 2010년 기준으로 연매출이 3조6천억,전세계 15만개 이상의 호텔을 예약할수 있는 사이트라고 합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고 전세계24개국에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매일 10만건이 넘는 예약이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행에 관심.. 2012. 6. 7.
제주의 아침풍경속에서 웃음난 사연 이번 제주여행에 숙소가 함덕이었습니다. 전날 재미있게 놀고 늦게 잤는데 살짝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제주의 새벽공기가 제 맘을 유혹하더군요. 그래서 잠에 빠져있던 아내를 깨워 아침산책을 해봅니다. 참 제주스런 풍경들... 색다른 느낌을 받으며 축복의땅 제주를 즐겨봅니다. 제 상식으론 예전에 부안 채석강에서 본 갯강구 같습니다. 바다의 청소부라 불리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라고 들은것 같은데...참 부산하게 움직이더군요. 이런 풍경들 속에서 좀 아쉬운게 있다면... 밤에 바닷가 주변에 더위를 피해 모여계신분들이 많으시던데...요런건 좀 치우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걸으며 보이는것들 모두 기억속에 담아봅니다. 조금 더 걸어보니 이런 방파제가 나오고... 헙. 저 멀리서 오랫만에 보는 차량이 .. 2011. 8. 5.
함덕해수욕장에서 나만의 해변을 가져보다 여름휴가철이 되니 북적북적한 제주에 있는 함덕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에서 이렇게 정찰제로 대여하고 있는 모습~참 좋습니다. 얼마인가요?란 물음에 삼만원이요라는 대답을 들었던 모 해수욕장에서의 공포감은 사라지는것 같습니다.ㅎㅎ 멋진 경치속에 자리잡은 함덕서우봉해변의 이곳 저곳을 걸어다니며 구경하다 보니 색다른 풍경이 보이더군요. 바로 함덕의 유명한 사진속 다리 옆쪽으로 조금 이동하니... 조그만 섬 같은게 눈길을 끕니다. 저기 가볼까? 깊지 않을까요? 아내와 같이 이렇게 찰랑찰랑~ 물결을 만들며 걸어 들어가 봅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물이 주변으로 물이 점점 빠지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오홋~이런곳이 있었네~ 여기가 딱이다란 생각이 들어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이런 호사가 또 있을까요? 조그.. 2011. 8. 4.
택시기사님들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김포공항에 있는 택시 승강장쪽의 모습입니다.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손님을 기다리는 기사님들의 모습이 흥미롭게 보이더군요.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인데,이날은 강렬한 태양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으신가봅니다. 어떤 모습들이었을까요? 중간에 있는 나무그늘 밑을 찾아 동료분들과 이야기 나누며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동네 정자같은 분위기입니다. 기사님들에게 양산이나 우산은 태양을 피하는 필수품이 되어 버렸나 봅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문을 열고 차를 무동력으로 끌고 가는 모습에서도 태양을 피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우산은 손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뒷편 모범택시는 앞유리에 커버까지 설치하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네요. 한여름 햇볕을 받은 차에 타는 고역은 정말... 이렇게 하.. 2011. 8. 2.
우도버스안에서 본 재밌는 문구 제주 성산항에서 배타고 15분정도 걸리는 우도입니다. 사진속 건너편쪽이 제주도가 되겠죠^^ 우도가 작은편이 아니니 걸어서 관광하는건 무리일것 같고 배를 타고 내리면서도 어떤 이동수단을 선택할까... 고민중이었는데... 항구옆에 전동카,스쿠터,자전거 등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우도의 경치를 즐길수 있는 이동수단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배를 타고 내리신분들이 뒷편으로 보이는 버스로 이동하시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마을버스인가 싶어 따라가보니... 요런 우도관광이라는 버스이더군요. 1인당 5천원을 내고 표를 끊으면 우도 관광지를 이어주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게 해주더군요. 목적지에 내려 구경한후 타고온 버스랑은 상관없이 다음에 도착하는 버스를 타면 되는 그런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날도 덥고 하니 이 관.. 2011. 7. 26.
1000원으로 여행 짐 줄이기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행 짐을 싸다보면 생각보다 오버되는 부피로 인해 난처한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 1000원샵에서 우연히 만난 녀석으로 부피를 줄이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짐을 한번 꾸려봤습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 아~~ 다들 아실것 같습니다. 저희집의 장롱에도 비슷한게 몇개 있는데 진공청소기로 공기를 빨아들여 부피를 줄여주는 압축팩이 연상되실듯 합니다. 헌데, 이건 의류보관에 사용하는 용도이고 진공청소기 방식은 아니더군요. 뭐..여행 짐 싸는데 사용할까 하는데, 진공청소기 같은게 필요하다면 집으로 돌아오는 짐싸기 할때는 난처하겠죠^^ 설명서를 보고 따라해 봅니다. 1000원에 한장 들어있고,사이즈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구성은 공기가 배출되는 노즐이 달려있는 비닐팩,그리고 잠금집게.. 2011. 7. 12.
여름휴가지 서둘러 결정하니 여러모로 편안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니 어디로 갈까? 이런 고민이 들어 하루에도 몇번 여행사홈페이지나 소셜커머스에 나온 숙박정보에서 가격이 저렴한 상품들을 찾아보게 되더군요.더군다나 휴가갈 날짜를 정하고 나니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싸지만 나와 있는 조건들을 따져보면,걸리는 조건이 꼭 있더군요. 이렇게 있는 조건에 맞추는건 안되겠다 싶어 자력으로 머리를 돌려보자~란 생각으로 움직여 봤습니다. 먼저 여행컨셉을 정해야겠죠? ①미지의 신세계를 자력으로 발품팔며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그런 여행을 할꺼냐? ②가이드분들 따라 두루두루 편안하게 돌아다니는 여행을 할꺼냐? ③휴양지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오는 여행을 할꺼냐? 사실 지금까지 여행은 아내가 잘 따라줘서 그런지 ①번을 많이 추구했던것 같습니다. 여행전 해당 여행.. 201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