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스가 2009년2월28일자로 엠파스를 접고 기존네이트를 더욱더 강화시킨
새로운 포탈사이트인 네이트(www.nate.com)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높은 질적 양산능력의 검색엔진과 깔끔한 정보배치,그리고 자극적이지않은 분위기등으로
엠파스를 수년간 사랑해온 저로서는 무척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네이트와 통합 되면서 나오는 보도들은 더욱더 편리한 기존서비스 연동 정보제공 능력을 말하고 있지만
이미 나이가 많아져버린 인터넷 초창기세대들은 더욱더 복잡해진 서비스로 인식되어질수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레이아웃에 배치된 바로가는길을 찾기보단
검색창에 의존해 갈길을 찾아가는 유저들이 많고 수많은 광고들에 구글특유의 심플함을 더욱 선호해 가는 유저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엠파스에서 구글.
이렇게 시작페이지가 바뀌는 사용자들도 많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돌아오는 28일 인터넷초창기세대인 티런도 시작페이지가 어느 검색엔진으로 바뀌게 될지
변화된 네이트를 한번 기다려봅니다.
정든 엠파스를 떠나보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