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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레시피99

냉동 동그랑땡을 활용한 복주머니 만두 만두피로 복주머니 모양을 만들어봤습니다. 이안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은근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만두속을 대신하여 이런 재료들을 넣어봤습니다. 냉동동그랑땡과 피자치즈.딱 두개.ㅎㅎ 출출한 시간 냉장고안에 있던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들어본 간식입니다. 어떻게 만들었냐면... 만두피위에 냉동동그랑땡을 올려놓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토핑해 줍니다. 만두속은 이걸로 끝! 만두피를 위로 향하게 접으니 복주머니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 만두피를 풀어지지 않게 매어주는 역할은 살짝 데친 미나리가 담당했습니다. 미나리가 없다면 파나 부추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묶는다는 자체가 중요하니깐요.^^ 미나리로 꽁꽁 묶고 나면 이런 모양새가 나오겠죠? 복(福)자만 적어 놓는다면 복주머니가 될듯 합니다. 만드는 재미가 솔솔한 복주.. 2010. 6. 11.
[월드컵]응원하며 먹는 '버섯으로 밀착마크한 함박스테이크' 월드컵을 앞두고 이웃분들 하나씩 습득(?)하신 응원용 붉은 티셔츠를 하나도 마련못한 티런입니다. 며칠안에 마트가서 하나 구입해야 될려나 봅니다.^^;; 이번 월드컵 시간대를 보면 식사보단 안주가 더 어울리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새벽에 열리는 나이지리아전은 좀 무리겠지만요. 대한민국팀 경기일 그리스전 6.12(토) 오후8시30분 아르헨티나전 6.17(목) 오후8시30분 나이지리아전 6.23(수) 오전3시30분 이번에도 2002년 월드컵처럼 가열찬 거리응원에 동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그리스전은 저희집. 아르헨티나전은 친구집에서 시청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 버려 거리응원은 물건너가 버린것 같습니다. 여튼,그리스전엔 친구들이 집에 와서 같이 보기로 갑자기 정해진터라, 아내에게 살짝 미안한 생각도.. 2010. 6. 10.
제철맞은 죽순을 넣은 건강잡채 오늘 나름대로~레시피는 요즘 제철인 죽순을 활용해 만든 건강잡채입니다. 준비한 재료 소금,설탕,진간장,다진마늘,참기름,후추,식용유 죽순,부추,당면,당근,양파,계란,어묵 고기가 있으시다면 넣어주심 더 좋겠죠^^ 먼저,죽순을 데쳐서 준비해둡니다. 이 죽순은 처가집 뒤뜰에서 채취한걸 데친후 살짝 얼려서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죽순만 넣으냐...그래도 건강잡채라고 이름을 붙여놓았으니 몸에 좋다는 부추도 함께 준비해 봅니다. 일단 잡채를 만들어야 죽순이든 뭐든 들어간 잡채요리가 탄생하겠죠^^ 당면을 삶아줍니다. 죽순과 부추도 살짝 볶아주고... 어묵과 계란,당파,당근도 잘 볶아서 준비해둡니다. 다진마늘,진간장,설탕,참기름,후추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준 다음,당면을 넣고 양념을 잘 섞어줍니다. 그 다음으로 만들어둔 .. 2010. 6. 9.
양송이와 새우살이 어우러진 덮밥 오늘 만들어본 나름대로 레시피는 양송이새우덮밥입니다. 얼마전 양송이를 가지고 크림스프를 만들어봤는데, 몸에 좋은 양송이란 반응이 많아서~ 며칠동안 양송이를 계속 먹어주고 있는 팔랑귀 티런의 모습입니다.^^;; 준비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양송이버섯,새우살,마늘,파프리카,양파,파,감자,당근,녹말가루 굴소스,소금,설탕,진간장,후추가루를 준비합니다. 먼저 양송이버섯을 잘 손질하여 준비해둡니다. 준비재료에 있는 각종 야채들도 잘 썰어두었습니다. 마늘,당근,감자등등 야채들을 넣고 볶다가 양파등 다른 재료들을 넣어준후 새우살과 양송이버섯을 마지막으로 넣어줍니다. 골고루 잘 휘저으며 볶아주면 오묘한 하모니의 냄새가 솔솔~ㅎㅎ 소금,설탕,진간장,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춰준후... 물 반컵정도를 넣고 같은양의 녹말 풀.. 2010. 6. 6.
색다른맛! 사각사각한 크림스파게티 사각사각한 크림스파게티입니다. 사진을 보면 그냥 크림스파게티 같은데 사각사각한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이 콩나물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콩나물이 들어간 크림스파게티'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특이한 점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기호에 맞는 크림스파게티 재료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소세지랑 새우살,파프리카,양파,브로콜리,다진마늘로 만들어 봤습니다. 생크림과 우유.그리고 파슬리가루,소금을 넣었구요~ 이 재료에 오늘의 주인공 콩나물이 들어갑니다. ^^ 먼저 스파게티면을 삶아주고, 콩나물은 머리를 손질한후 소금을 넣고 잠시 데쳐줍니다. 스파게티와 콩나물이 어울어진 모습입니다. 조금 어색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 이건 잠시 대기! 소스를 만들어야 겠죠? 올리브유를 두른후 다진마늘을 볶아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 2010. 6. 4.
주꾸미가 쏙~들어간 볶음쫄면 그분이 오셨습니다. 얼마전 새우버거를 만들게 했던 조카.그분이 오셨는데 오늘은 새우버거가 땡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뭘 ?" 매운거면 다 좋다고 하더군요. 매운걸 즐기시는 할아버지를 쏙 빼닮았나봅니다. 사실,저도 배가 출출했던 시간이라 본능적으로 부엌으로 움직여봅니다. 초봄에 대명항에서 사와서 냉동실에 고이 모셔둔 주꾸미를 꺼내 매운 주꾸미볶음을 만들려다가... 여러가지 재료를 조합해서 생각하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주꾸미가 들어간 볶음쫄면이 탄생합니다. 오늘 요리는 재료출혈이 심합니다. 어제 장볼때 사온것들이 고스란히....ㅋ 파프리카,양송이버섯,새우살,마늘,양파,파,당근 그리고 쫄면과 주꾸미 양념으론 굴소스,진간장,소금,참기름이 들어갔습니다. 당근을 먼저 볶다가 양송이버섯,양파,파,마늘,파프리카.. 2010. 6. 2.
식빵과 같이 먹으면 든든한 양송이수프 오늘 나름대로 레시피는 식빵과 함께 드시면 아주 든든한 양송이수프입니다. 농협에서 장볼때 보니 양송이를 싸게 팔더군요.그래서 구입해봤습니다^^ 준비한 재료 양송이버섯,생크림,우유,버터,양파,파슬리가루,당근,소금 그리고 식빵 양송이버섯을 잘 손질해주는게 첫번째 관문! 버섯머리부분의 껍질을 살짝 제거해주고 딱딱한 기둥 끝도 잘라줍니다. 이렇게 잘 썰어주는게 두번째관문! 버섯을 손질한후 양파도 하나 가져다가 잘 썰어줍니다. 그 다음으론,버섯과 양파를 버터에 잘 볶아줍니다. 버섯을 볶을때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주었으나 안해주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노릇~노릇 잘 볶은 버섯과 양파를 믹서에 넣어주고... 우유를 넣어줍니다. 드실때 수프의 양을 어림잡아 우유를 넣어주셔야겠죠^^~ 입자가 고운스프를 좋아하시면 오랫동.. 2010. 6. 1.
분식집 쫄면이 생각나 만들어본 비빔당면 문득, 매콤한 쫄면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이 바로 그런날이었나 봅니다. 얼마전에 사다놓은 쫄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당면을 손에 들고 있는 저의 모습. 저녁시간에 왠지 부담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나 봅니다. 이렇게 해서 쫄면용 면이 아닌 '당면으로 만든 비빔당면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좀 손이 번거롭게 느껴집니다만, 생각난 김에 먹어봐야겠죠^^;; 계란 삶고,콩나물,브로콜리를 데치고,오이,당근,양배추,마늘을 준비해봅니다. 보글보글 끓는물에 당면도 준비해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하다는 쫄면용 양념장을 만들 시간! 양파를 강판에 잘 갈아준 다음,마늘을 넣고,장모님표 고추장을 넣어봅니다. 고추가루,설탕,물엿,식초,진간장,사이다,통깨와 고추냉이도 약간 넣어줍니다. 대략... .. 2010. 5. 27.
카레향이 은은한 만두 만들기 정말 기분좋은 승리였습니다. 원정 첫16강을 노리는 대한민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얻은것이 많은날이었고, 월드컵4강(?)을 노리는 일본은 잃은게 너무 많은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박지성선수가 루니로 보인 날. 왠지,가볍게 맥주한잔을 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만들어본 안주는 카레만두입니다. 특별한건 없고,보통 만들어드시는 만두에 카레가루를 넣어 봤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냉동만두로 맥주안주를 하던 날들이 많았는데,참 부지런해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진쇠고기와 만두피,양파,파,당근,두부를 준비하고 오늘의 포인트! 카레가루도 옆에 두어봅니다. 야채들을 먹기좋게 손질한 다음 두부와 해동시킨 고기를 함께 버무려준후,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그 다음으로 카레가루를 뿌리고 다시 잘 섞어주면... 이렇게 .. 201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