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892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갓길 칼치기 갓길 얌체족과 다른 갓길 칼치기, 너무 위험해 (칼치기: 칼치기는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하는 방식으로 추월하는 불법 주행)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룸밀러를 보니... 하얀색 차량이 지그재그를 그리며 제 차쪽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응? 순간적으로 당황...무섭게 다가오는 이 차가 빠져나갈 공간이 있나 살펴보며 방어운전을 할려고 하는데... 앗...이게 뭡니까! 갓길로 추월을 하다뇨.ㅠㅠ 게다가 사진처럼 저의 주행차선을 밟으며 나타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전방에 치고나갈 차선이 없는걸 확인했는지... 앞차의 오른쪽 갓길로 다시 추월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위험한지 실감이 나더군요. 폭이 좁고 낙하물도 간혹 쌓여있는 갓길인데 그런 속도로 추월하면...ㅠㅠ 한.. 2012. 10. 7. 남은 소주로 만든 스프레이, 구석구석 활용하기 명절후 냉장고에 남은 소주를 보고 고민에 빠지다. 개인적으로 소주를 잘 먹질 않는데... 명절이 지나고 나니 소주가 남아있는 병이 하나 생겼습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고민하다 언젠가 TV에서 보았던 생활팁에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남은 소주와 파트너를 이룰 분무기를 가져와서 스프레이부분만 떼어낸후... 소주병과 결합을 해봅니다. 이게 TV에서 보던것과 같이 딱 맞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돌려끼웠더니 정말 딱 맞더군요.ㅎ 혹시 흐르지 않을까? 기울이고 뒤집어 보았지만 한방울도 흐르지 않는 소주. 딱~제 짝인가 봅니다.^^ 자...이제 소주병으로 만든 스프레이를 만들었으니,남은 소주를 제대로 활용해봐야겠죠? 욕실로 다가가 변기에 뿌려주고 닦아냈더니 시각이나 후각적으로 깨끗함이 전해져옵니다. 세면기나 .. 2012. 10. 6. 넘치는 각종 케이블선, 휴지심으로 정리 책상근처나 서랍에 있는 각종 전자기기들의 케이블선들... 꼬여있음 찾기도 힘들어지고 보기에도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휴지심을 이용해 봤습니다. 휴지심이 나올때 마다 서랍에 모아두고 있는 모습을 본 아내가 어느날 묻습니다. 취지(?)를 설명하니 며칠뒤 아내가 주방에서 나온 랩심까지 건네주더군요. 취지란게 바로 이것입니다. 컴퓨터나 핸드폰, 전자기기들과 관련있는 각종 케이블선을 정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왜 정리가 필요할까요? 매번 정리하기도 그렇고 귀차니즘이 지속되니 이렇게 보기싫은 바구니가 하나 생기더군요. 더더욱 문제되는건 이렇게 보관하면 서로 꼬여서 제가 원하는 케이블선을 바로 찾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모은 휴지심을 잡동사니 넣어두는 용도로 쓰였던 플라스틱통에 넣어봅니다. 별거 없지요.그냥 통안에 휴지.. 2012. 10. 5. 감 따는게 쉬운줄 알았냐? 한소리 들은 사위 쉽게 생각한 감따기,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올해는 감이 제법 열린 처갓집 앞마당. 좀 덜익은 것 같아 보였는데 하나 따다가 먹어보니 단맛이 돕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시던 장모님, 올라갈때 챙겨줄 감 따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그러서 재미삼아 손에 닿는 담장 위 감들을 땃는데... 이렇게 땃더니 감질 나신다며 창고에 가서 사다리를 가지고 오라고 하십니다. 이건 왜 이리 무거운쥐...ㅎ 마당을 가로지르며 끌고오다 한소리 듣습니다. "우리사위 사다리 다 망가뜨리네~" 사다리 높이가 제법 높습니다. 톱을 가지고 가기치기도 조금 하신다고 하니 제가 해야겠죠? "제가 올라갈께요!" 허허...저를 쳐다보며 웃음만 지으며 손수 올라가시는 장모님. 뭐..저는 장모님이 딴 감을 가지고 밑에서 대기하고 있는 아.. 2012. 10. 4. 이해와 배려가 가득해야 할 한가위 행복해야할 추석명절에 스트레스만 쌓인다면? 매년 악순환을 거듭하기 보다는 서로간에 이런 노력들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같이 준비하면 좋다 며느리만 명절준비로 바쁘고, 남편은 단잠을 쿨쿨~~. 이제 이런 풍경 많이 없어진듯 합니다. 같이 장만하고 거들면 일도 빨라지고 같이 즐길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겠죠? 그리 큰 힘(?)은 안되지만 아이들도 거든다면 우리전통에 대한 산 교육장이 될듯 합니다. 같이 만들어가는 추석. 생각만해도 흐믓한 명절이 될듯 합니다. 남편이 나서면 편해진다 남편이 뭘 나서야할까요? 아주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한쪽이 서운할수 있는 명절 트러블들을 사전에 조율해 놓는다면 어떨까요? 예들들어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는 처가에 가는 시간. 이것도 사전에 부모님을 이해시켜 놓으신다면 불필요한 스트.. 2012. 9. 29. 2012년 추석연휴에 가볼만한 행사들 2012년 추석연휴에 어떤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이번 추석에도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가볼만한 행사들은 어떤게 있는지 관련정보를 간추려 봤습니다. 고궁 무료개방 추석 당일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종묘, 조선왕릉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합니다. 전날인 9월 29일과 다음날인10월 1일엔 한복을 입고 방문하시면 무료 입장의 혜택을 누리실수가 있습니다. 무료입장 외에도 덕수궁에선 9월 30일/10월 1일 오후 3시에 채수정 명창의 공연 '흥보네 박을 타세'공연이 준비되어있고, 창경궁에선 9월 30일 오후 2시'왕비와 함께 기념촬영하기'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알아두심 좋을것 같습니다. 전통문화체험 및 볼거리 -광화문광장에서는 '2012 대한민국 전통연.. 2012. 9. 28. 아파트, 아랫집 음식냄새가 문제되는 경우 자기 생각대로만 살면 곤란한 아파트 여러상황을 그럭저럭 잘 견디며 20년 넘게 별탈없이 살아왔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 봅니다. 아파트에 살다보면 생기는 가장 큰 고충이 층간소음입니다. 이 층간소음의 피해는 실로 대단하기에 남자들의 술자리에서도 자주 언급되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어제도 몇몇 친구들과 간단하게 술한잔을 하는데 고단한(?) 아파트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안주로 등장하더군요. 이야기는 층간소음, 주차문제등등 단골메뉴로 흘러가다 한 친구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아랫집 음식냄새도 사람 미치게 한다 " ??? 외국사람이냐? 왜 미치냐? 사람 사는 집에서 음식냄새 나는건 당연한거지~니네 집은 찌게 같은것 안 끓여먹냐? 이런 원성이 자자했는데.... 이 친구 좀 틀별한 경험이 있었나 봅니다. 이전에.. 2012. 9. 26. 추석연휴에 많이 생기는 질환은? 추석연휴때 아파서 고생한적 있으신가요? 저는 몇해전 장염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아간적이 있습니다. 아파서 고생한것도 있지만 가족들의 명절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그 맛난 추석음식들을 제대로 맛보지 못한 아픔이...ㅠㅠ;; 그때를 떠올려보니 명절때 어떤 질환들이 많이 발생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관련정보를 찾아보니 추석연휴에 응급실을 찾게 되는 증상은 이런게 많다고 하더군요. - 급성위장염 추석연휴때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다고 합니다. 급작스럽게 위나 장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인데 아무래도 과식에다 기름진 많은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니 위장장애가 많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증상으론 복통,고열,설사등이 있는데 만성장염으로 발전될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으시는게 좋다고 .. 2012. 9. 25. 추석 장보며 왜들 싸우나 봤더니 추석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아버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차를 처분하신 뒤로는 제가 집에 들린 날 함께 장을 보게 되더군요. 주말이라 붐비는게 예상되는바 아침일찍 서둘러 본가로 향했습니다. 일정은 마트 두군데와 재래시장 한군데 그리고 가게 두어군데. 명절 장보기, 항상 느끼지만 그리 간단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어머님은 법칙이 있으십니다. 어디가 싸고 어디가 물건이 좋고..이런걸 나름 정하고 계시니 그런것 같습니다. 뭐...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게 그것 같아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머님의 노하우를 괜스레 건드릴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군말없이 웃으며 수행하게 되더군요.^^ 헌데, 어제 추석장을 보며 목격한 다툼이 4가지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왜 싸우나 보니 들어보니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 .. 2012. 9. 2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