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892 활꽃게의 집게가 잘려 있는 이유는? 2만원으로 즐겨본 가을꽃게와 관련정보들 부모님댁에 들렀다 나선 드라이브길. 아들 생일이 며칠뒤니 밥을 사주신다고 급! 제안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들리게된 대명포구 어시장입니다. 음식점이 아니라 왠 대명포구 어시장??? 물가도 비싼데 여기서 요즘 제철이라 인기좋은 녀석(?)을 데리고 집에 가서 먹자는 아내의 제안 때문입니다. 요즘 인기좋은 녀석이라... 뭘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가을꽃게입니다. 여튼 그 녀석을 찾아 오신분들 넘쳐나더군요. 특히 활꽃게 파는 집앞엔 애매모호한 줄이 형성되어 차례가 언제인지도 모르니 구입하기도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대명항 자주 다녀봤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큰꽃게는 1kg에 만오천원, 중간크기는 1kg에 만원, 작은건 7천원. 대략 이런 가격이었는데.. 2012. 9. 9. 지금은 웃을수 있는 초보운전 시절의 실수들 지금은 웃을수 있지만 그땐 당황스러웠던 초보시절 실수들 주차장에 차들 대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도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차에 시동이 잘 안걸린다는 이야기. 시트며 곳곳에 비닐이 붙어있는걸 보니 새차인데, 왜 시동이 잘 안걸릴까? 상황을 체크해 보니 기름이 없더군요. 차를 인수받으시고 기름을 넣은적이 없으시답니다.ㅡ..ㅡ;; 이렇듯 초보시절엔 그나마 알고있던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백지장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실수들을 했는지 떠올려 보면 이렇습니다. - 주유구 버튼 대신 트렁크 열기 차를 인수받았으니 기분좋게 드라이브를 가야겠죠? 떨리는 맘으로 들어간 주유소. 주유구 반대쪽으로 들어서니 씩 웃으시는 아저.. 2012. 9. 7. 태풍으로 떨어진 낙과를 구입해보니 낙과 구입해보니 가격,품질 모두 만족스럽다 저녁시간에 식사도 할겸 마트에 들렀는데, 한동안 끊었던 사과가 생각납니다. 끊게된 동기는 가격이겠죠? 너무 비싼 사과.....ㅠㅠ 그런데다 두번의 태풍을 겪은 사과의 가격은 어떨까요? 가격표 보기가 겁이나지만 사과 생각이 나니 과일 코너로 향해봤습니다. "어..그러다 다시 사과 맛 들이면 어떻게 감당할려고?" 이런 아내의 농담에 한번 웃어주고 사과 가격을 봅니다. 4개 담아 9000원에서 몇백원 빠지는 가격.ㅠㅠ 그런데 그 옆에 사과가 우루루 몰려 있는 봉지가 보입니다. 상태는 조금 안좋은것 같은데 가격이 표시되어 있지 않터군요. 물어봤습니다. 이건 얼마인가요? "육천원입니다" "오래되서 상품성이 떨어져서 싸게 파나요?" "낙과입니다.^^" 앗... 얼핏 태풍으.. 2012. 9. 6. 공포영화가 아닌 현실, 눈에 기생충이? 야외활동시 초파리를 조심해야하는 이유 육회나 간을 즐겨서 먹다가 개회충으로 인해 포도막염이 걸려 시력장애나 실명을 초래하게 된다는 정보는 알고 있었는데 그저께 밤에 방송된 '위기탈출 넘버원'을 보니 더 공포스런 정보가 흘러나오더군요. 바로 초파리가 옮긴 기생충으로 인한 실명 가능성입니다.!!! 등산길이나 야외활동시 주위에 나타나는 그 흔한 초파리. 음식을 풀어놓으면 엄청스레 달려드는 초파리. 그 초파리가 눈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봐달라고 한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학창시절때 부터 기억을 더듬어보면 제 기억속엔 몇번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초파리가 사람의 눈가에 앉은 결과 기생충알이 옮길수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 눈에 기생충을 옮기는 초파리는 '아미오타 초파리'라고 불리우는데... 눈물.. 2012. 9. 5. 1년에 두번 회충약 먹기, 불필요할까? 회충약 먹어야 할까? 안 먹어도 될까? 딱 지금시기, 가을의 문턱이 되면 저희 가족은 약국에서 회충약을 사다 먹습니다. 구충약이라고도 하죠. 이게 일년에 두번(봄,가을) 먹으면 좋다고 하기에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상식들 때문입니다 기생충은 왜 생길까? 우리가 생활하며 먹는 먹거리들. 그중에 육류,어류,어패류 야채류등을 섭취할때 몸안으로 들어서 기생하게 됩니다 주로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들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야채 같은 경우엔 자라는 흙에 있던 동물의 배설물이 깨끗히 씻기지 않은채 인체로 들어오게 된다고 합니다. 예방 및 대처법은? 흙이나 모래를 만졌을때 흙속에 동물의 기생충이 있을수 있으므로 손을 깨끗히 씻어야 합니다. 만지는것으로 감염이 되지 않지만 만.. 2012. 9. 4. 요즘 뜨는 와송, 먹는방법과 보관법 몸에 좋다는 와송 어떻게 먹을까? 알아봅니다. 와송(瓦松)의 모습입니다. 방송에서 자주 보이니 "아~와송~알지요" 라고 그러시는 분들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도 몇해전 자연산 와송을 채취하러 다니시는 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고, 얼마전에 이 와송을 드시는 음식마다 다 넣어서 드시곤 지병에 큰 도움을 받으셨다는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와송이란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맛은 어떨까요? 꺽어서 안쪽의 맛을 보니 개인적으로 약간 신맛과 단맛이 공존하는 자두~ 정도로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와송은 껍질을 같이 먹어야 합니다.그 맛은 조금있다 다시 언급해 보기로 합니다. 와송은 오래된 기와지붕이나 산의 바위위에서 자라는 귀한 다년생 식물이라고 합니다. 기와나 바위위에서 햇볕과 이슬을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동.. 2012. 9. 3. 모공 브러쉬? 남자는 봐도 모른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를... 욕실에 있던 작은 솔, 청소에 사용했더니...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욕실에서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욕실청소를 해볼까란 생각으로 움직여 봤습니다. 그런데, 욕실의 욕조 위 귀퉁이에 못보던 물건이 보입니다. 천원샵 같은데서 몇번 봤던 작은 청소솔인듯 합니다. 청소에 사용하고 있는 큰솔 대신에 쓰임새가 있으니 아내가 구입했나 싶더군요. 그게 아니면 이런 솔이 욕실에 있을리 없다는 순간적인 확신. 집어 들고 욕실바닥을 닦는데... 이상합니다.??? 너무 부드럽습니다. 이래서야 욕실청소가 되겠습니까? 뭐 이런걸 샀냐며 아내를 불러봅니다. 잠시후... 이게 욕실에서 사용하는 청소솔로 보이냐며 아내가 황당한지 웃습니다. 그럼 이게 뭔데??? 이건 '모공 브러쉬'라고 합니다.욕실 바닥 청.. 2012. 9. 1. 배달 오신 치킨가게 아저씨의 하소연 우리집이 배달 하기에 무서운 집? "난 왜 이렇게 닭이 좋지? 정기적으로 안먹으면 뭔가 허전해~" 태풍 때문에 한동안 배달시켜 먹지 못했던 치킨이 아내의 머리속에서 돌고 있나 봅니다. 저도, 비도 그친것 같고하니 한마리 시켜 맥주한잔이랑 먹으면 딱이겠다 싶습니다. 치킨가게에 전화를 했더니 배달이 많이 밀렸다고 합니다. 늦을수도 있는데 기다릴수 있냐는 말씀. 뭐...바쁜일도 없고 TV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면 될터이니 천천히 가져 오셔도 된다고 말씀드려 봅니다. 한시간 쯤 지나니 아내가 묻습니다. "좀 늦나보네. 주소 제대로 불러줬어요?" 저) "응. 또박또박! 배달이 많다고 했으니 기다려보지 뭐~^^" 배달음식이란게 늦게오면 조급함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한시간 반 정도 지났을때 벨이 울립.. 2012. 8. 31. 생활의 지혜는 이렇게도 발견되나 봅니다 레몬으로 묶은때 없앨려다 엉뚱한것만 깨끗히^^;; 어제도 레몬을 썰고 있는 아내옆에서 레몬 몇개를 인터셉트. 이유는 많이 알려져 있는 생활의지혜를 검증해 보고 효과를 확인하기위해서입니다. 누렇게 변한 흰옷이나 흰 운동화,가방에 얼룩이 묻어 지저분할 때 레몬껍질 2~3조각을 넣고 끓는 물에 삶으면 된다. 궁금증 / 이 생활의지혜(생활팁)로 양말의 묶은때를 없앨수 있을까요? 세탁기에 돌려서 말린 양말인데, 묶은때가 지질 않았던 양말을 가져와 봅니다. 이 양말을 레몬과 함께 삶으면 묶은때가 빠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가지고 확인해 봅니다만... 그렇게 잘 안빠지더군요.ㅠㅠ;; 레몬 조각을 하나 더 넣어봤지만 효과는 그대로. 꺼내서 빨래비누로 문질렀더니 그제사 약간 빠지더군요. 다만, 알려진대로 레몬으로 삶으면 .. 2012. 8. 3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