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892 탁해진 식탁유리, 레몬껍질로 닦으니 딱이야 궁리하면 쓸모가 많은 레몬껍질! 레몬 좋아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신것을 잘 못먹지만, 건강을 위해서 아내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권하더군요. 그러니 요즘은 몸에 좋은것이란 생각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잘 먹고 있다지요. 이렇게 먹고나면 생기는 레몬껍질. 이걸 예전엔 그냥 버리기 바뻤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해전부터 이 레몬껍질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는 생활의지혜들이 많이 보여서~ 욕실 수도꼭지, 가스렌지나 유리그릇의 묶은때도 닦고~ 주전자에 넣고 끓여서 물때를 없애주기도 합니다. 냉장고 구석구석에 놔두어 탈취제 역할로도 사용하고 있다지요. 그러니 요즘은 이녀석을 바라볼때마다 흐믓한 생각이 들더군요.^^ 레몬껍질, 그냥 버려도 누가 뭐라하지 않지만... 뭐든 간단하게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유추해보는것도 좋을.. 2012. 8. 29. 쌀독까지 구했건만 어김없이 찾아온 쌀벌레 지긋지긋한 쌀벌레 없애기 지속적인 관심이 정답 쌀벌레에 대한 글을 보면 다양한 의견들 속에 항상 믿음직스럽게 등장하는 쌀독. 매년 쌀벌레와의 전쟁이 지겹기도해서 지난 가을에 하나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우리집에 쌀벌레 습격은 없겠구나... 이렇게 안심하고 있었는데.... 여름이 지나가는 시기인 지난 주말에 이 녀석들이 나타나더군요. 매년 7월경에 쌀벌레 잡는게 일이었는데 그나마 쌀독에 보관하고 마늘을 넣어줘서 늦게 나타났나 봅니다. 아내는 이녀석이 정말 싫은가 봅니다. 저요? 마찬가지입니다. 이 녀석들 처리하던 기억들만 생각하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 매년 쌀뒤집어서 잡아내고...또 확인하고 잡아내고...ㅠㅠ 쌀을 조금씩 구입하거나 냉장고에 넣어두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시던데, 저희집 같은경우엔 시골에.. 2012. 8. 28. 버린 부탄가스통을 다시 살펴보는 이유 그냥 버린 부탄가스통은 큰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부탄가스 사용이 예전보다 줄었다지만, 아직까지 전세계 소비량의 절반 정도를 대한민국이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집에서도 미니가스렌지를 사용할때 쓰게 되니 한번씩 버릴려고 내놓은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습관적으로 집어들고 살펴보게되는 부탄가스통. 옆에있는 헤어스프레이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남은 가스를 제거하기위해 구멍을 뚫고 버렸는지 살펴보기 위함입니다. 이게 해본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송곳 같은걸 가지고 뜷게 되는데, 안해본 사람들은 터질까봐 엄두도 못내더군요. 저희 아내도 제가 사용하는 도구인 송곳을 가지고 몇번 시도해 보더니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집안에서 부탄가스통이 보이면 꼭 살펴보게 되는데.. 2012. 8. 26. 설익은 밥을 만드는 전기압력밥솥, 그 대처법 갑자기 이상해진 밥솥 그 원인이 뭘까? 알아보니... 밥솥이 이상해졌습니다. 증기배출되는 소리도 안들리고 소리소문없이 취사완료가 되니 귀신이 곡할 노릇. 살펴보니 앞쪽 상태창에 수증기가 가득 차있습니다. 이게 뭔일일까... 고장날때가 안된것 같은데...란 생각으로 밥솥을 열어봅니다. 역시... 제대로 밥이 될리가 없습니다. 밥이 설익어 있습니다.배가 고파서 그냥 먹었지만 밥이 수저위에서 굴러 떨어지고 입안에서 날라다니더군요. 다음번 밥할때 옆에서 지켜보니, 증기를 배출하는 추가 소리를 안 낸 이유가 있더군요. 밥솥 양옆으로 증기가 솔솔~새어 나갑니다. 물론 앞쪽 상태창엔 수증기가 가득. 이날도 날라다니는 밥알들을 목구멍으로 잡아 넣는 맘으로 얌얌~...ㅠㅠ 심증이 가는건 밥솥뚜껑에 붙은 패킹. 이게 제대.. 2012. 8. 25. 우리집의 부엌도마, 너무 무심하진 않았나 오늘은 도마 종류별 위생관리법을 적어봤습니다 식생활에 있어 도마란게 참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족들의 먹거리 손질을 위해 제 몸을 내어주는 그런 소중한 녀석이죠. 때론 상처도 나고 세균들의 습격을 받기도 하지만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직한 모습을 오늘도 볼수 있었습니다. 차리리 말이라도 할줄알면 관리라도 해줄텐데, 바쁜 일상으로 인해 주인은 도마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지나가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한여름의 끝자락. 그 소중한 녀석을 위해 잠시 시간을 내봅니다. 먼저 나무로 된 도마 위생편입니다. 나무로 된 도마는 칼질의 휴유증으로 인해 흠집이 많이 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 흠집안까지 잘 살펴주어야 하는데.... 숯을 넣고 끓인 물로 살균소독을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깨끗.. 2012. 8. 24. 초보운전자에게 던지는 무책임한 조언들 초보운전자분에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운전을 시작하신분들은 참 궁금한게 많습니다. 주위에 계신 초보운전자분들이 이것 저것 물어보실때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혹, 자신의 운전실력을 뽐내기위해 과장된 대답이나 위험한 단축길로 안내해 주시진 않는지... 제 주위에서만 보아도 운전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그런 대답들로 일관하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실전속 살아있는 조언들을 잘 챙겨 머리속에 기억하고 도로위에 나서도 얼떨떨한데 그런 무책임한 대답들은 이제 운전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 지금까지 보았던 무책임한 조언들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기억속에서 꺼내 봅니다. 사이드미러로 보면 차가 어디 정도에 있는지 분간이 안되요. - 에이...들어갔다가 빵빵거리면 나오면 되지,그.. 2012. 8. 23. 2천원과 5분 투자로 전등스위치 교체하기 생각보다 쉬운 전등스위치 교체하기 집안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전등스위치의 모습입니다. 살다보면 이게 너무 오래되어 볼품 없어지거나 버튼 작동이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낯선 분들에겐 큰 고민거리가 되겠죠? 그러니 바로 고치시는분을 부르곤 하는데... 전등스위치를 교체하는것.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생각보다 쉽습니다. 저도 몇해전에 친구에서 배운 밑천으로 저희집 스위치들 틈틈히 다 교체를 하게 되었고, 친척집 방문했을때 잘 안되는 스위치를 만나게 되면 특별한 기술도 아닌데 감탄(?)을 받으며 교체해 드리고 있으니...^^;; 지난 주말에도 누님댁에 갔다가 고장난 스위치를 보고 집안에 있는 스위치 몇개를 교체하게 되었는데... 마침 한개가 남아서 집으로 가져와 저희집 스위치를 교체해 봤습니다. .. 2012. 8. 21. 닦아도 생기는 차안의 먼지와 이별하는 법 닦아도 생기는 차내 먼지 이런 이유들 때문 분명 깨끗히 닦았는데 다음날 차안을 보면 먼지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의심해야 될것이... 바로 자동차매트입니다. 세차할때마다 싹싹~ 청소기를 사용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싶지만... 자동차청소기의 성능을 너무 맹신한 탓일수도 있습니다. 탁탁 털어주기까지 했는데? 그래도 차내 공기엔 먼지가 둥둥~떠다니는 실험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매트의 먼지들은 탑승자들의 움직임들과 히터,에어컨 바람, 그리고 열어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들로 인해 차량내 구석구석이나 운전자의 호흡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니 대쉬보드에 먼지가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시기이다 싶으면... 햇볕 좋은날 걷어내어 세제와 솔로 매트안에 숨어있던 먼지까지 제거해 주는게.. 2012. 8. 20. 아내의 돼지꿈, 복권당첨의 암시가 아니였다 돼지꿈 꿨다는 아내 가만 생각하니 이게 아닐까 싶다 지난주 금요일 아침, 잠에서 깬 아내가 천장을 아주 행복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더군요. "왜 그래? 무슨일 있어?" "아니... 꿈 꿨어..." "꿈이야 전문이자너~ㅎ" 꿈을 자주 꾸기도 하고 물어보면 좋은꿈은 발설하지 않은거라고 매번 하기에 그냥 넘겼습니다. 그날 밤, 잠시 가게에 갔다온다던 아내. 지갑에서 서랍으로 옮기는 무언가가 제 눈에 포착됩니다. 로또 같습니다. 뭐..순간 꿈꿨다는 아내의 이야기와 매칭이 되는것 같은데, 무슨 꿈을 꿨는지 궁금한 맘만 가득해집니다. 하지만, 물어볼 필요가 없겠죠? 아내의 좋은꿈은 한번씩 행운을 가져다 주니 꾹~참아봅니다. 며칠뒤. 거실에서 노트북 사용중인 아내가 연금복권을 구입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이 시점에.. 2012. 8. 1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