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892 9900원으로 기분좋은 변기만들기 어찌보면 욕실에서 가장 쓸모있고 중요하게 여겨지는 녀석의 모습입니다. 겉으로 볼땐 멀쩡해 보이지만 이게 십수년을 향하고 있는 저희 아파트의 역사와 함께 하루하루를 같이 해온 녀석으로 추정됩니다. 제가 첨부터 살진 않았기에....^^;; 오랜세월동안 한자리를 지켜왔는데 문제가 생기겠죠? 다행히 변기는 문제가 없고 변기커버 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변기커버의 고무가 떨어져 나가고 덜렁거리고, 모든게 느슨해진 모습입니다. 이 변기커버를 예전에 한번 갈아볼려고 무작정 마트를 향했는데, 팔고있는 제품들의 종류와 크기가 다 틀린걸 보고 괜한짓 할까봐 그냥 접은 기억이 있는데.... 며칠전에 뚝 하고 변기의 영향권을 벗어나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감지하곤 이번엔 정말 갈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인터넷.. 2011. 4. 7. 전기장판에도 집먼지 진드기가 있을까? 전기장판을 이제 창고속으로 물리자고 말하는 아내입니다. 겨울내내 전기장판위에서 생활하다 보니 두통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안좋은것 같고... 전기장판을 빼도 추위에 시달릴일이 없는 시기인듯해서 동의를 해봅니다. 저희집 전기장판은 쇼파 밑에 싱글사이즈 하나,그리고 안방 침대위에 더블 사이즈로 한장이 있는 상태입니다. 집어넣는 장판커버를 가져와서 넣을려고 하니, 잠시만...기다리라는 아내. 한동안 잠자고 있던 미세먼지 및 진드기를 잡는 청소기를 꺼내듭니다. 나) 응? 장판에다 돌릴려고? 아내) 안돌리는것 보다 나을것 같은데...돌리고 깨끗이 하고 보관하자구요^^ 이렇게 해서 생각지도 못한 장판의 미세먼지 제거가 시작됩니다. 먼지 필터가 깨끗한지 확인한후...다시 장착하고... 전원을 넣어 거실에 있는.. 2011. 4. 6. 도심속의 5일장을 찾아가보다 달력에 되어 있는 별표가 뭔가하고 물어보니... 저희가 사는 지역의 5일장 표시라고 합니다. 저) 5일장? 재작년엔가 가보고 안갔었자너? 아내) 휴일이랑 겹치는 날이라 표시해뒀어요.시간되면 가볼려구요^^ 며칠전 이렇게 이야기만 나누었는데... 일요일 오후에 생각이 났는지 5일장엘 가보자고 하더군요. 저) 차 가져가면 주차할때가 없을텐데? 아내) 걸어가요~천천히 걸어가면 30분 정도 걸릴것 같은데~ 저) 으...응? 걸어가는건 간다쳐도 물건사들고 어떻게 올려고? 아내) 배낭 하나씩 매고 동네구경하면서 걸어갔다가 그냥 맘에 드는것 있으면 몇개만 사면되요~ 파나 양파 같은건 아직 많아요~ 5일장, 이게 저희 지역에서 좀 남다르게 느껴지는것은 도심속에 펼쳐지는 풍경이라 그렇습니다. 경기도 일산지역에 예전부터 있.. 2011. 4. 4. 인터넷 새로 가입하려다 화들짝 놀라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의 3년 약정 만기가 다가왔습니다. 만기가 되었어도 그대로 쭉 기존의 회사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새로 가입시 지급된다는 혜택을 떨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어떤곳에서 가입을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 가입센터들 중 일부 업체들이 가입은 시키고 혜택은 나몰라라 한다는 이야기가 있길래 많이 조심스러워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입센터들의 광고문구를 봐도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들이 많으니 믿을만한 자신들에게서 가입하라는 표현이 적혀있더군요. 오홋~잘 살펴봐야겠네~란 생각으로 믿을만한곳을 찾으려 인터넷에 나와있는 관련 사이트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쉬운 접근법이 이런것이겠죠? 인터넷가입이란 단어로 검색하거나 가입하고자 하는 업체의 이름으로 검색해봅.. 2011. 4. 2. 지역 생활정보지,광고책으로만 생각하면 오산!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보이는것들이 있으니...바로 지역 생활정보지입니다. 지역 생활정보지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광고를 위한 인쇄물이란 생각에 이게 무슨 지역정보지냐? 라고 하며 버럭~하실분들도 분명 있으실것 같습니다.이런 이유로 천대받고 홀대받고....그 결과 며칠동안 좀처럼 줄어들지 않은 상태로 모퉁이에 쌓여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이게 보이면 반가운 맘에 한권씩 가져다 두는데, 전에 발행된 책자들을 버리지 않고 잘 안보이는곳(?)에 쌓아둔다는 이유로 한번씩 아내에게 구박을 받곤 한답니다.^^;; 살다보면 보통 '지역생활정보지'라 보통 부르는 이 책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배달 먹거리나 우리동네 맛집을 알고 싶은 경우에 그렇습니다. 요즘 .. 2011. 4. 1. 천원으로 집안 모든걸 술술 풀어주는 방법 건강하고 돈많이 벌고 부부싸움 안하고...뭐 이렇게 술술 풀리는법이면 좋겠습니다만, 그건 저도 잘 모르는 바이고....^^;; 오늘은 요 녀석이 집안에 있는 그 무엇들을 술술 풀어주는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딱~보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고... 뭐야...이게? 이렇게 감을 못잡으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생활하다 보면 내용물 따라 뚜껑 열림을 허락해 주지 않는 녀석들을 한번씩 만나게 되는데요. 수건으로 감싸서 열어보고, 고무줄 감아서 열어보고... 가죽허리띠 둘러서도 열어도 보고...결국 열기는 열지만 참 성가신 광경입니다. 그럴때마다 좀 더 수월하게 열어주는 천원샵에서 파는 이 녀석이 생각나더군요. 그때 사다 놓을껄...^^;;이런 후회를 몇번 했었는데.... 생각이 난 김에 동네에 있는 천원샵에.. 2011. 3. 31. 풀밭이야?란 반찬투정은 이젠 호사스런 이야기 요즘 엄태웅씨에게 푹 빠진(?) 아내,1박2일 보면서 저녁을 먹을 생각으로 조그만 상을 가지고 거실로 오더군요. 밥상을 보는 순간,그냥...농담으로 완전 풀밭이네~라고 했더니,금밭을 보고 풀밭이라고 한다며 저에게 한소리 합니다. 딴집에선 이런 자연식 밥상을 받으면 남편들이 만세를 부른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줍니다. 그래서 .... 안먹혔던 농담을 사과하는 의미로 ....急....만세삼창을...^^;; 이 물김치는 평소같으면 본가나 처가에서 만들어서 주시지만... 요즘은 김치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참 그렇터군요.그래서 마트에서 만원어치 샀는데....양이 아주 조금이라는... 그래도 이렇게 사서라도 먹는게 아내가 만들어 먹는것 보다 더 이득일것 같습니다^^ 이건, 며칠전에 아파트에 선 알뜰시장에서 아주.. 2011. 3. 30. 생각해보니 보이스피싱을 당한적이 있었다 며칠전에 아내에게서 온 문자입니다. 내용인즉, 사용하는 메신저에서 선배와 대화를 나누었는데,왠지 느낌이 이상하더랍니다. 결국, 금전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아내가 전화로 통화하지고 하니 살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욕을 남기고 나가버렸다고 하더군요. 그 욕설로 인해 한동안 패닉상태가 되어버린 아내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중 하나입니다. 나중에 선배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이야기 하니 몹시 놀라더랍니다. 해킹당한것으로 상황상 정리가 되었는데, 몇시간이 흘렀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고 하더군요. 뭐,그런 놈들이 남기고 간 욕설에 의미를 두지 말라고 했지만, 남편인 저도 주먹이 불끈 쥐어쥐니 당사자는 얼마나 놀라고 분했을까 싶습니다. 저녁시간에 오전중에 있었던 일을 다시 이야기 하며 세상 참 무섭다는 이야길 합니다. .. 2011. 3. 29. 자유로부터 북적북적~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제가 사는곳과 가까운 거리인 파주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일요일 오전에 길을 나서봤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자유로까지 나가는 도로는 여느 일요일 오전처럼 한가하기 짝이 없습니다만... 자유로와 합류되는 지점부터의 모습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오전10시경... 우측사진처럼 아울렛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은 자유로 하위차선부터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개장시간이 오전10시인것으로 아는데, 많은분들이 혼잡을 피해 개장시간에 맞춰 방문하신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정표도 새로 달아놓았고...정체시엔 우회하는 길을 알려놓기도 했더군요. 얼마전 개장한 해당 아울렛 때문에 이 지역이 북적인다는 이야기가 실감되는 순간입니다. 이른시간인데도 혼잡을 예상했는지 경찰분들이 차량을 분주히 정리하고 있는.. 2011. 3. 28.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