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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31

운전자분들이 빠져들수 있는 착각들 며칠전 아내가 운전하는 차 옆에 앉아 주위 차들을 살펴보니 뭔가 착각에 빠진듯한 운전자분들이 있으신것 같더군요. 이날 몇시간동안 마주쳤던 착각에 빠진 운전자분은 어떤 경우였을까요? 저 멀리 전방에 신호가 바뀔려고 합니다. 그 순간 엉뚱한 판단을 하는 운전자분들이 많죠? 이 신호 끊기면 지루하게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하자너~그냥 밟자! 이 생각속엔 나름 계산이 있겠지요. 내 차의 속도가 있으니 신호가 바꿔도 상대편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출발하니 괜찮을꺼다! 허나... 다음 신호가 들어오는 차선에도 자신과 같이 빠른 달려오며 예측운전을 하는 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 차량을 만났을때 결과는? 대형사고입니다.요즘 TV에서 많이 나오는 블랙박스영상들에서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착각입니다.ㅡ..ㅡ;; .. 2012. 11. 6.
자동차정비시 궁금증, 스로틀이 뭘까? 엔진오일을 교환할때가 되어서 정비소엘 들렀습니다. 간김에 에어컨필터까지 교체를 했습니다. 엔진오일은 얇은 귀 때문에 교환주기를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가 그냥 9,000정도 주행후 교환하는걸로 정해놓았습니다. 물론 6개월이 지나면 좋지 않타기에 그 선은 넘지않는걸로.^^ 에어컨필터(차량 실내 공기를 책임지고 있는 필터)는 1년에 한번으로 정해 놓았다지요. 헌데, RPM이 좀 불안한것 같아 상의했더니 챔버쪽(설명중에 이말밖에 생각안남) 어쩌구 하시더군요. 뭐...작업시간도 짧고 가격도 그리 비싼것 같지 않아 작업을 했습니다. 고객대기실로 올라가 대기를 하는데 챔버 어쩌구 하신게 참 낯설게 느껴지더군요...그게 뭔가...의문이. 중간에 나가보니 엔진룸으로 들어가는 큰호스를 분리해서 크리닝을 하고 컴퓨터를 연결.. 2012. 10. 30.
자동차 크락션, 왜 기분 나쁘게 들릴까? 도로위에서 들리는 자동차 크락션. 누군가 나를 향해 울렸다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시나요? 혹시,먼저 화부터 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운전하면서 듣게 되는 이 크락션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크락션의 용도는?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달려있는 크락션. 경음기,혼이라고도 하는 녀석입니다. 차를 만들면서 달아놓은 이유는 뭘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기능, 타인에게 경각심을 주는 기능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크락션의 소리에 기분나빠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자동차 관련 게시판을 보니 앞차가 펑크난것 같아 크락션을 눌렀더니 창문열고 욕설부터 하는 운전자가 있었다고 합니다.ㅡ..ㅡ;;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크락션 들으면 기분 나빠진다? 자신이 운전중에 크락션을 누르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 2012. 9. 18.
지금은 웃을수 있는 초보운전 시절의 실수들 지금은 웃을수 있지만 그땐 당황스러웠던 초보시절 실수들 주차장에 차들 대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도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차에 시동이 잘 안걸린다는 이야기. 시트며 곳곳에 비닐이 붙어있는걸 보니 새차인데, 왜 시동이 잘 안걸릴까? 상황을 체크해 보니 기름이 없더군요. 차를 인수받으시고 기름을 넣은적이 없으시답니다.ㅡ..ㅡ;; 이렇듯 초보시절엔 그나마 알고있던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백지장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실수들을 했는지 떠올려 보면 이렇습니다. - 주유구 버튼 대신 트렁크 열기 차를 인수받았으니 기분좋게 드라이브를 가야겠죠? 떨리는 맘으로 들어간 주유소. 주유구 반대쪽으로 들어서니 씩 웃으시는 아저.. 2012. 9. 7.
초보운전자에게 던지는 무책임한 조언들 초보운전자분에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운전을 시작하신분들은 참 궁금한게 많습니다. 주위에 계신 초보운전자분들이 이것 저것 물어보실때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혹, 자신의 운전실력을 뽐내기위해 과장된 대답이나 위험한 단축길로 안내해 주시진 않는지... 제 주위에서만 보아도 운전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그런 대답들로 일관하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실전속 살아있는 조언들을 잘 챙겨 머리속에 기억하고 도로위에 나서도 얼떨떨한데 그런 무책임한 대답들은 이제 운전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 지금까지 보았던 무책임한 조언들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기억속에서 꺼내 봅니다. 사이드미러로 보면 차가 어디 정도에 있는지 분간이 안되요. - 에이...들어갔다가 빵빵거리면 나오면 되지,그.. 2012. 8. 23.
닦아도 생기는 차안의 먼지와 이별하는 법 닦아도 생기는 차내 먼지 이런 이유들 때문 분명 깨끗히 닦았는데 다음날 차안을 보면 먼지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의심해야 될것이... 바로 자동차매트입니다. 세차할때마다 싹싹~ 청소기를 사용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싶지만... 자동차청소기의 성능을 너무 맹신한 탓일수도 있습니다. 탁탁 털어주기까지 했는데? 그래도 차내 공기엔 먼지가 둥둥~떠다니는 실험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매트의 먼지들은 탑승자들의 움직임들과 히터,에어컨 바람, 그리고 열어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들로 인해 차량내 구석구석이나 운전자의 호흡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니 대쉬보드에 먼지가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시기이다 싶으면... 햇볕 좋은날 걷어내어 세제와 솔로 매트안에 숨어있던 먼지까지 제거해 주는게.. 2012. 8. 20.
친구가 부러워하는 아내의 혼수는 운전실력? 번갈아 운전하는 모습이 부러웠던 친구의 한마디 친구부부와 함께 나들이를 갔다 오는길. 친구가 대뜸 그러더군요. " 몇해전부터 느꼈지만 최고의 혼수를 가지고 시집오셨네요" 응??? 이말은 다름아닌 운전을 하고 있던 아내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같이 나들이 할때마다 돌아오는 길엔 아내가 운전을 하는 모습이 부러웠나 봅니다. "운전 편안하하게 하시쥐...술도 안드시지...." 아내는 운전경력은 어릴적부터 장인어른의 자동차에 대한 큰 관심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이어져 왔습니다. 게다가 친구가 언급한 대로 체질상 맥주 한모금 먹으면 헤롱헤롱. 자신이 힘드니 집이 아니면 아예 술을 한모금도 안먹으려 합니다.반대로 저는 좀 즐기는 편이라지요^^;; 최고의 혼수라... 뭐.웃자고 한소리인것 같습니다. 친구를 데려다 주고 .. 2012. 8. 12.
과속단속을 피하는 모습, 참 안쓰럽다 누구든 달리고픈 욕망이 드는 쭉 뻗은 도로.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마냥 달릴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속도위반에 걸리면?' 쉽게 이야기할수 있는 이런 이유를 한번 접어보면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절대적 이유가 있습니다. '사고위험과 그로인한 타인의 피해' 며칠전 목격했던 모습 며칠전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목격했던 모습은 이렇습니다. 고정식 카메라가 눈앞에 다가오자 한 차량은 상위차선에서 제 차량 앞으로 칼치기( 달리는 차량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행위 )를 하며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가더니 갓길 주행으로 카메라를 피해가는 모습이더군요. 그 순간 이차는 카메라앞인데도 속도는 더 빨라졌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더군요. 연달아 나타난 다른 차량은 제 앞에서 노란화살표 방향으로 차선을 걸쳐.. 2012. 7. 13.
승용차 흙받이, 왜 없어졌을까? 비오는 날, 앞차에서 튀는 물을 보니 문득 궁금한 점이 생각납니다. 머드가드, 보통 흙받이라고 하는 이 녀석들이 요즘 잘 안보인다는 것. 제 차도 흙받이가 없는 상태입니다. 며칠동안 살펴보니 흙받이가 없는 승용차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오래전에 나온 차들은 이렇게 흙받이가.^^ 사실, 도시의 잘 포장된 도로위에서 왔다갔다 하는 제 차. 특별하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으니 그 동안 흙받이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했나 봅니다. 하지만 조금 열악한 도로를 다니시는 분들은 없어진 흙받이에 대해 고민을 해 보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없어진 승용차들이 많은지 궁금한 맘을 풀어봐야겠죠? 검색을 해보니 거금을 주고 산 승용차에 흙받이가 없을줄이야~라는 글에 이런 댓글들이 달려있더군요. -없어도 그만 -촌티나게 뭔 흙.. 2012.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