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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만들기16

새우를 품은 월남쌈 튀김 오늘 나름대로 레시피는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봤습니다. 전날 미니김밥을 만들어 먹고 남은 재료와 새우로 속을 채워볼 생각입니다. '새우를 품은 월남쌈 튀김' 만들기를 시작해봅니다. 새우는 머리를 떼어내고 내장도 떼어내줍니다. 떼어낸 새우머리는 버리지 않고 따로 튀겨 먹을 생각입니다. 손질한 새우에 후추와 소금을 뿌려 놓습니다. 먹다 남은 김밥재료들에 무우순,파프리카을 준비하고 새우손질도 끝냈습니다. (김밥재료로 만든 재료들은 기본적으로 소금간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소스는 레몬갈릭소스를 준비해둡니다. 라이스페이퍼는 원형으로 된것 말고 사각형으로 된것을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재료를 많이 넣고 말기엔 사각형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불려준 라이스페이퍼 위에 게맛살,당근,어묵,파프리카,무우순등을.. 2010. 6. 14.
[월드컵]응원하며 먹는 '버섯으로 밀착마크한 함박스테이크' 월드컵을 앞두고 이웃분들 하나씩 습득(?)하신 응원용 붉은 티셔츠를 하나도 마련못한 티런입니다. 며칠안에 마트가서 하나 구입해야 될려나 봅니다.^^;; 이번 월드컵 시간대를 보면 식사보단 안주가 더 어울리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새벽에 열리는 나이지리아전은 좀 무리겠지만요. 대한민국팀 경기일 그리스전 6.12(토) 오후8시30분 아르헨티나전 6.17(목) 오후8시30분 나이지리아전 6.23(수) 오전3시30분 이번에도 2002년 월드컵처럼 가열찬 거리응원에 동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그리스전은 저희집. 아르헨티나전은 친구집에서 시청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 버려 거리응원은 물건너가 버린것 같습니다. 여튼,그리스전엔 친구들이 집에 와서 같이 보기로 갑자기 정해진터라, 아내에게 살짝 미안한 생각도.. 2010. 6. 10.
카레향이 은은한 만두 만들기 정말 기분좋은 승리였습니다. 원정 첫16강을 노리는 대한민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얻은것이 많은날이었고, 월드컵4강(?)을 노리는 일본은 잃은게 너무 많은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박지성선수가 루니로 보인 날. 왠지,가볍게 맥주한잔을 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만들어본 안주는 카레만두입니다. 특별한건 없고,보통 만들어드시는 만두에 카레가루를 넣어 봤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냉동만두로 맥주안주를 하던 날들이 많았는데,참 부지런해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진쇠고기와 만두피,양파,파,당근,두부를 준비하고 오늘의 포인트! 카레가루도 옆에 두어봅니다. 야채들을 먹기좋게 손질한 다음 두부와 해동시킨 고기를 함께 버무려준후,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그 다음으로 카레가루를 뿌리고 다시 잘 섞어주면... 이렇게 .. 2010. 5. 25.
계란에 쏙 들어간 소시지꽃 저녁시간.. 얼마전 동네에 이사온 친구가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하러 온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아내가 고민스러울것 같아... 아내는 보던 드라마 계속 보라고 해놓고 간단하게 맥주 안주를 만들어봤습니다. 국민 아이템 계란을 삶아준고... 냉장고에 있던 비엔나 소시지를 꺼내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칼집의 깊이는 소시지 길이의 반정도 될것 같습니다. 칼집을 낸 비엔나 소시지를 프라이팬에 살짝 구우면 화알짝 꽃이 핍니다. 비엔나 소시지를 여러방법으로 이쁘게 손질하고 구워먹으면 맛이 배가된다는점 잘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 오늘은 꽃을 피우는게 목적이니 십자로 모양새를 내어 보았습니다. 삶아놓은 계란을 꺼내 반을 가른후... 노른자는 분리시켜서 날치알과 마요네스를 넣고 섞어줍니다. 그후...약간 질퍽한 느낌이 .. 2010. 4. 20.
마가루가 들어간 꼬마 감자전 감자 두개를 꺼내와 드라마'추노'를 보며 먹을 야식인 꼬마 감자전을 준비해봅니다. 마,인삼가루가 들어간 감자전 재료 주재료 / 감자,마인삼가루,밀가루 양념 / 소금 토핑 / 파,말린홍고추 마,인삼가루 없이 해드셔도 맛있는 감자전이 되겠죠^^ 감자가 참 비싼데, 요즘 마트에서 제법 큰 크기의 감자를 아주 저렴하게 파는 행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며칠전 몇 뭉치 사다놓은게 있었습니다. 감자껍질을 벗긴후 잘게 썰어 믹서기에서 갈아줍니다. 물을 약간 넣어 주셔야 믹서가 잘 돌아갑니다. 오늘의 히든카드가 등장했습니다. 마랑 인삼이 섞인 가루인데, 마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저희집에서 그냥 '마가루'라고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만성소화불량인 몸상태 때문에 아침에 선식에 타서 먹고 있는데, 요걸 먹다가 끊으면 소화불량이 .. 2010. 2. 12.
유부가 잡채를 품에 안은날 오늘 나름대로 만들어본 요리는 약식으로 만들어본 유부잡채전골입니다. 유부잡채전골 재료 주재료 / 유부,당면약간,어묵,미나리약간 국물내기 / 멸치,다시마,양파,파,바지락,칵테일새우 양념 / 진간장,국간장,소금,후추 무우를 넣어주면 국물맛이 더욱 시원할텐데, 무우가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보통,각 가정의 어묵탕 끓이시는 방법으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용한 유부는 초밥용으로 나온 유부가 아닌 가미 되지 않은 유부를 사용했습니다.마트에서 보시면 엄청 저렴합니다 초밥용 유부와는 달라서 칼로 모퉁이를 잘라주어서 주머니가 생기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당면을 물에 불린후,유부에 들어갈 크기로 잘라준후,유부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너무 크게 자르면 유부를 뚫고 나오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게 관건이겠죠?.. 2010. 1. 29.
간편하게 만드는 버섯고기말이 갑자기 오신 손님들에 당황되었던 순간. 이럴때 한번씩 진가를 발휘했던 음식이 있습니다. 일명'버섯고기말이' 팽이버섯은 된장찌게에 넣어 먹으니 저희집 특성상 냉장고에 항상 있는 재료이고, 먹다 남겨둔 고기가 냉동실에 있다면 시도해볼만한 요리같습니다. 필요한 재료 냉동실에 남아 있던 삼겹살이나 소고기. 팽이버섯,양파,미나리or시금치 소금,후추 칠리소스(머스타드소스등 기호에 맞는 소스를 준비하시면됩니다)나 고추냉이(와사비)장. 먼저, 끓는물에 팽이버섯과 미나리를 살짝 데쳐줍니다. 미나리는 고기를 묶는 용도로 사용하니 조금만 준비하시면 되겠네요.미나리가 없다면 시금치도 좋습니다. 준비해둔 고기에 소금과 후추등의 양념을 합니다. 이날, 냉동실에서 꺼내 사용한 고기는 과분하게 차돌박이 입니다만, 얼마전 마트에서 싼.. 201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