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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무단횡단을 경험해보니 호텔에서 잠시 휴식중 밖에서 요란한 호루라기 소리가 들립니다. 창밖을 보니 한 할아버지가 노란색깃발을 들고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에게 호루라기를 불어대고 있더군요. 호텔쪽과 건너편 까르푸쪽은 유동인구가 많은곳입니다. 특히 대로가 형성되어 있어 차량의 속도가 제법 나는곳이죠. 이 대로 바로밑에는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된 지하상가가 있어 안전하게 길을 건널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만, 그래도 무단횡단을 하는것이 더 빠르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외출할때 잠시 살펴보니 공공근로 비슷한 일을 하시나봅니다. 공공질서확립.뭐 이런것에 투입되신것 같습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중국의 무단횡단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올림픽이후 큰도시에선 많이 개선된걸로 알고 있지만 아직도 차와 사람이 서로를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할.. 2009. 8. 5.
[유니세프 캠페인]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모기장을.. 다음 내용은 유니세프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벌이는 아프리카에 모기장을 보내자는 캠페인입니다. 유니세프에서 제공하는 아래 정보를 읽어보시고 만원의 행복을 누려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말라리아,아프리카의 어린 생명을 빼앗는 질병 30초에 어린이 한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합니다. 매년 5억 명 이상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며, 30초마다 한 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약 30억 명이 말라리아 모기가 서식하는 감염가능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2009년 6월 현재 말라리아 감염환자가 발생한 나라가 109개 국가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이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의 90%가 발생하며, 어린이 사망원인 중 20%를 차지합니다... 2009. 8. 4.
칭다오 5.4광장과 근처 해변 칭다오 까르푸에서 시원한 대로를 따라 버스로 한정거장을 가면 시정부(시청)건물이 나옵니다. 티런은 주위도 살펴볼겸 걸어서 이동해보았습니다. 시정부버스정류장이 보이네요. 진행방향과 버스정류장이름이 정확히 적혀있어 칭다오의 버스는 이용하기 참 편리합니다. 요금은 1원(200원정도)이고 에어컨달린버스는 2원(400원정도)이니 위안화가 강세라고 해도 버스비는 참 싸죠? 시정부건물을 오른편에 두고 왼쪽을 보면 5.4광장으로 들어가는 큰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에서 바라본 시정부건물입니다. 5.4광장의 상징이 보이는군요. 붉은색의 나선형으로 된 이 조형물을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 큽니다. 5.4광장은 1차대전후 파리 평화회의에서 독일의 조차지였던 칭다오를 일본에 양도하라는 결정이 내려지고 이를 중국군벌정부가.. 2009. 8. 4.
순조롭지 못했던 칭다오에서의 첫 일정 중국 칭다오(청도)로 출발하는날입니다. 새벽 일찍 서둘러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중국국제항공의 칭다오행 CA134편. 칭다오행 비행기는 B737-300.아주 작죠? 이 비행기는 횡으로 6열의 배치입니다. 한시간 반정도 날라가면 칭다오공항에 도착합니다. 아침시간이라 식사로 참치샌드위치같은것을 주더군요. 배가 고픈 관계로 후딱 해치웠습니다. 칭다오공항에 도착,입국수속시 신종플루관계로 열카메라로 발열검사를 간단히 하더군요. 그외에 특별한 분위기는 없어 일단 안심하고 입국했습니다. 공항앞 버스정류장 매표소에서 까르푸 방향으로 가는 공항버스701번의 표를 20위안(약4000원)주고 샀습니다. 일단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여정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오후2시부터 체크인이지만 일.. 2009. 8. 3.
블루페이퍼에서 날라온 바다만큼 큰 선물들..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웃으로 알게된 블루페이퍼(대한민국해군에서 운영중인 공식블로그입니다)의 100일기념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벤트당첨을 원하기보다는 축하의 인사말을 남겨드린다는 의미로 댓글을 달아놓았는데 뜻하지 않게 당첨소식을 전해주시더군요. 이유인즉,정훈공보실장님께서 아낌없이 뿌려라..라는 하명을 하신 덕분에 참여하신분들에게 모두 당첨선물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 며칠후인 오늘, 반가운 택배가 왔습니다.^^ 당첨된것은 USB인데 생각보다 큰 대봉투에 살짝 당황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대봉투 크기만큼 다양한 선물들이 들어있더군요. 먼저, 대한민국해군에 대한 팜플렛입니다. 해군의 오늘과 내일,그리고 보유군함등의 정보가 담겨있더군요.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 2009. 7. 23.
여행시 필요한 신종플루 예방용품들.. 신종플루확산에 대한 뉴스의 강도가 심해지는 요즘.. 예전부터 확정해 놓았던 여행이 며칠앞으로 다가와 혼란스런 맘이 앞서는군요. 몇달전 저렴하게 구입해 놓은 항공권,호텔을 해약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너무 몸사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며칠간의 장고 끝에 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행 준비물들을 구입하러 마트에 갔다가 신종플루예방용품들을 몇개 구입해 봤습니다. ■ 먼저 휴대용 손소독제입니다. 큰싸이즈와 휴대용싸이즈 두종류가 있는데 휴대용싸이즈를 구입했습니다. 휴대하면서 약간이라도 찝찝한 기분이 들때면 손에 바를생각입니다. 물없이 손에 부어서 비비면 끈적임없이 소독된다고 적혀있고 무엇보다 믿음직스런것은 세균을 99.9% 제거한다는 문구입니다. ■ 항균스프레이도 구입했습니다. ※ 이 스프레이는 항.. 2009. 7. 22.
23일 개정저작권법 시행에 맞춰.. 7월23일부터 새롭게 개정된 저작권법이 시행됩니다. 블로그를 하시는분들은 몇달전 부터 개정된 저작권법에 많이들 혼란스러워 하시고 계십니다. 티런도 예외는 아니었구요. 솔직히, 블로그 운영자로써 명확한 기준을 알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모든게 허락없이는 안된다는 표현을 해주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이건 괜찮겠지라는 자의적해석이 일어날수도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다음 내용은 문화관광부에서 공지한 내용입니다. (자료출처 / 문화관광부 저작권법 관련 핵심 Q&A 10가지 ) 일단, 불평을 하고 무시하기 보단, 원칙적으로 타인의 저작권을 존중하고 지켜나가는것이 현명한 판단일듯 합니다. 일단은 시행되는법에 맞추고, 속편하게 저작권법의 향방을 지켜보는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 2009. 7. 20.
불친절한 버스에 한시간 탑승해 보니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버스를 탑승할일이 많습니다. 출퇴근,등하교,외출등의 일로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버스. 일부 불친절한 기사님 때문에 고객이 불편한 느낌을 받게된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것이겠죠? 하루종일 버스운전해봐라..항상 친절하게 되나? 혹 이런 물음을 던지시는분들이 있다면.. 고객들은 그 버스 기사님을 오늘 처음 뵙게 되는거라는 말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친절하신 기사님들도 많이 계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몇일전 일 때문에 000번 버스를 한시간정도 탑승하며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먼저,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해당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해당버스를 기다렸나봅니다. 제가 탑승한 버스정류장은 버스유입량도 많고 바로앞에 큰사거리가 있어 정지신호일때 버스들의 줄.. 2009. 7. 17.
일산킨텍스/MBC건축박람회에 들러보다. 토요일 오후 MBC건축박람회를 보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 들렀습니다. 행사를 보러 오신 분들이 많아 주차장 자리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근데 주차장에 암표상들이 왜 그리 많은지.. 뙤약볕 아래에서 고생들이 많으시더군요.^^;; 건축쪽에는 문외한이나 전원주택쪽엔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웃분이신 마음의꿀단지님이 알려주신 문자초대장받는방법( http://kkuldanji.tistory.com/entry/MBC-건축박람회-일산-킨텍스-200972-76 ) 을 통하여 현장에서 문자확인후 2인 초대장을 받아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미래의내집은? 이란 상상으로 여러가지 건축자재와 설치물들을 관람하니 참 즐거운 시간이 되더군요. 월풀욕조도 세심하게 설명들어보고.. 편리하게 사용가능하게 제품화된 벽난.. 2009.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