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892 랩으로 유리에 붙은 찌든 때나 스티커 수월하게 없애기 "여보 유리좀 닦아줘~" "밖이 더러운데 닦으면 뭐하니~~" 아내의 따가운 시선이 퍽!!하고 제 눈으로 날라옵니다. 이쯤되면 즐거운 맘으로 베란다 유리앞으로 가야겠죠~~^^ 창문을 닦다보니 한쪽 잘 안보이는곳에 자리잡고 있는 연세가 지긋하신 그 무엇(?)이 보입니다. 이게 테이프야? 스티커 떼어내고 남은 접착제의 잔해들이야? 이참에 없애야겠다! 쓱쓱~~~ 헙.그런데 이게 문질러도 잘 안떨어지더군요. 어떻하나...궁리하다 인터넷을 통해 관련 생활팁을 검색해보니.... 이런 방법이 눈에 보입니다. '유리창에 있는 찌든 때는 세제와 랩을 사용해서 없애면 된다' 오호~~ 지금 저희집 베란다 유리창에 있는게 찌든때는 아니지만 응용가능한 생활팁인것 같습니다. 더욱이 뭘 사와서 해야하는 그런 단계가 없으니 더더욱 호.. 2012. 7. 20. 생각보다 튼튼한 캔맥주 종이박스, 불안해하지 말자 분리수거때 내놓을 것들을 모아둔곳에서 문득 드는 생각이 있더군요. 그래서 캔맥주6개가 들어있는 묶음을 살때 포장되어 있는 이 종이박스를 집어들어 봅니다. 이렇게 캔맥주가 들어있는 박스. 다들 아시죠? 집앞에 있는 동네마트에서 이것만 사서 나올때가 간혹 있는데... 비닐을 사기에 뭐하니... 집에까지 들고 오면서 불안한 맘에 가슴쪽에 감싸거나 옆구리에 끼고 온 적이 많습니다. 잡을수 있는 손잡이가 분명 있지만... 왠지 밑으로 터지면 소중한 캔맥주가 땅바닥에 떨어질것 같아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궁금한 맘에 검증해 볼것은 이 캔맥주포장 믿을만한가?입니다. 항상 그래온 것처럼,전혀 과학적이지않고 주먹구구식인 저만의 방법으로 궁금함을 풀어보기로 합니다. 먼저 구조를 살펴봅니다. 한장의 박스를 캔맥주 .. 2012. 7. 19. 기분까지 우울하게 하는 우산에 생긴 녹 제거하기 장마의 한가운데 있는 요즘. 아내가 베란다에서 우산을 펼쳐두고 말리는 모습이 자주보입니다. 그런데... 다 말린 우산의 살들을 보니 녹이 많이 생겨있더군요. 이 우산 들고 다니면 비가 계속와서 다운된 기분에 더욱 더 우울한 맘이 생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없애야겠죠? 어떻게 해야하나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봅니다. 우산에 생긴 녹은 아세톤으로 지워라. 이런 정보가 눈에 보입니다. 뭐... 녹제거하는 것을 팔고있으니 사다가 하면 된다~든지 집안에 흔하게 가지고 있지않은 특정약품 같은걸로 지우면 된다. 이런 정보는 비용,귀차니즘등등 여러가지 사정상 꺼리게 되는데... 아세톤으로 지우라고 하니 한번 시도해 볼만 한것 같습니다. 행동개시! 아내가 쓰는 네일리무버(아세톤성분)와 화장솜 몇장을 꺼내 가져와 봅니다. .. 2012. 7. 18. 장마철,700만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는 수세미 소독하기 얼마전 뉴스 기사를 보니 주방에서 사용중인 수세미에 있는 세균이 700만마리라고 합니다. 위생에 신경쓰시는 주부님들이야 이 수세미를 자주 교체하거나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관리를 잘 하시겠지만 자취하시는분들이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분들이 사는 집은 수세미관리를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제 주위만 봐도 그냥 쓰시다가 육안으로 봐서 쓸수없는 경우일때만 교체하시는 모습이더군요. 저희도 이 수세미 위생에 대해 그리 크게 생각하고 있지않다가... 뉴스기사를 보고 화들짝 놀라 자주 관리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 관련정보를 찾아보다 식초와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장마철에 햇볕에 말릴 시간이 없으니 끓이는 방법을 기반으로 하는 소금과 식초 방법을 택하게.. 2012. 7. 16. 가게에서 주민등록증 제시한 아내, 그 사연은? 스트레이트 파마약을 사러 동네화장품 가게엘 갔다온 아내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들어옵니다. "왜그래?" '나 열받아서 민증까지 보여줬어!' "응?' 아내가 열받은 이유는 반말 이야기인즉... 한번씩 가던 화장품가게가 일찍 문을 닫아 한 블럭 정도 떨어진곳에 있는 화장품가게엘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레이트약 주세요~란 아내의 말에 가게주인분이 반말로 응대를 했나 봅니다. "스트레이트 하게?" ....? "괜찮은것 쓸거쥐?" ....ㅠㅠ 잘못들었나 싶었는데 분명 계속 반말을 날리고 있었고 이건 아니다 싶더랍니다. 더욱 기가찬건 나이도 자기와 비슷한것 같더랍니다. 함부로 반말하는 스타일. 아내가 살면서 싫어하는것들중 하나인데 이 가게주인이 그런스타일이었나 봅니다. 혹시, 저 아시냐고 물었답니.. 2012. 7. 14. 과속단속을 피하는 모습, 참 안쓰럽다 누구든 달리고픈 욕망이 드는 쭉 뻗은 도로.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마냥 달릴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속도위반에 걸리면?' 쉽게 이야기할수 있는 이런 이유를 한번 접어보면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절대적 이유가 있습니다. '사고위험과 그로인한 타인의 피해' 며칠전 목격했던 모습 며칠전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목격했던 모습은 이렇습니다. 고정식 카메라가 눈앞에 다가오자 한 차량은 상위차선에서 제 차량 앞으로 칼치기( 달리는 차량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행위 )를 하며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가더니 갓길 주행으로 카메라를 피해가는 모습이더군요. 그 순간 이차는 카메라앞인데도 속도는 더 빨라졌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더군요. 연달아 나타난 다른 차량은 제 앞에서 노란화살표 방향으로 차선을 걸쳐.. 2012. 7. 13. 마사지기에 깔린듯한 아내 모습에 빵터지다 올 3월에 구입했던 '온열 진동마사지기'입니다. 혹! 하는 맘에 구입해서 며칠쓰다 안쓰는 그런 애물단지가 되어 버리진 않나란 우려스런 맘이 들기도 했지만... 저녁시간마다 아내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더군요. 이녀석 때문에 제 손 마사지를 이용하는 시간이 없어졌으니 어떤면에선 편해졌다고 할까요^^;; 그런데...이 마사기의 효과에 만족한 나머지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 벌어지기도 하더군요. 어떤 모습들일까요? 보통 이렇게 쿠션을 밑에 대고 마사지기를 작동해서 목의 피로를 풀거나 어깨 뭉친곳을 시원하게 하는 기능으로 사용을 하는데... 어느날 보면 엉덩이 위에 마사지기가 올라가 있더군요. 밑에다 깔고 하면 되지않나?라고 했더니 나름 장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 올려두어도 시원하다고 하니...ㅎㅎ 허리 .. 2012. 7. 12. 나이트클럽 웨이터분의 명함 받고 아리송 며칠동안 여행을 다녀온 아내, 여행중 부실하게 먹었는지 갈매기살이 먹고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이 맥주도 한잔 할겸해서 한번씩 들리는 고기집으로 향해봅니다. 제가 사는 지역, 번화가에 조성된 먹자골목. 여기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 보면 흥보전단지를 돌리는 사람들이 참 많터군요. 그중 나이트클럽 웨이터분들이 나눠주는 명함에 아내가 신경쓰는 눈치입니다. 왜냐면 아내도 그렇고 저도 그렇지만 친구들과 어울릴때면 잘도 주는데 둘이 같이 앉아 있음 한번도 주질 않터군요. 그러니 아내가 왜 우리가 같이 앉아 있으면 왜 안줄까?란 의문을...ㅎ 사실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 나이트를 갈 마음이 없다면 신경쓸 부분이 아닌데 저희가 있는 테이블만 쏙 빼고 명함을 돌리니 "왜? 우리만빼고~...ㅎ" 이런 생각을 가졌나 봅니다... 2012. 7. 10. 차량용 블랙박스가 미운 사람들? 사고가 났다면 누구나 가슴이 뜁니다.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피해갈수 없겠지요.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내 잘못인가 남의 잘못인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벌어진 상황에 대해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을 왜곡하는 사람들 그런데 꼭 불리한 부분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히 사고의 원인이 자신인데도 잡아떼는 사람들. 이런분들 오히려 큰소리를 칩니다. 사고를 목격하지 않은 분들, 이 시점에서 이 사람을 본다면 정말 억울해 보일것 같습니다. 사람이 다친 사고에서 이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녕 사람인가 싶습니다. TV 범죄 프로그램에서 보면... 범죄재현 프로그램에서 보면 그렇터군요. 경찰에게 잡히는 순간 딱 잡아뗍니다. 무슨일이냐고? 죄없는 사람을 이리 다뤄도 되냐고? 그 당.. 2012. 7. 9.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