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892 큰 웃음 안겨준 대용량 빨래비누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아내가 묻습니다. 빨래비누 하나에 1100원이고 두개에 1700원이면 두개 사는게 나을려나? 평소에 이런거 묻지않턴 아내인데 이날따라 이런걸 다 묻는다 싶더군요. 그래도 물어보시니 진열대위에 있는 2개들이 빨래비누를 살펴봅니다. "근데 안에 개별포장 안되어 있으면 물러지지 않을까? 우리 빨래비누 하나 사면 오래 쓰자너..." 이렇게 빨래비누 진열대 앞에서 대화가 제법 심도있게 진행되었고 아내는 결국 2장짜리가 유리할것 같다며 이 비누를 구입합니다. 한시간쯤후 집에 와서 장본것들을 정리하던 아내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왜? 이것봐...하하하하하하~ 응? 한장짜리야~두장이 아니네. 비닐포장이 뜯겨있는 빨래비누를 보니 그냥 두툼한 한장짜리 빨리비누였습니다. 순간 저도 웃음이.... 이게.. 2011. 6. 16. 실망했다는 소비자평에 달리는 어이없는 댓글들 블로그 이웃이나 게시판등을 방문하다 보면 불량스런 제품을 구입한 후 들었던 생각들을 적은 글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사소하게 느껴지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소비자가 상황적으로 큰맘 먹고 구입한 제품들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읽을 때면 제가 다 가슴이 아프기도 하더군요. 헌데, 이런 글에 대한 댓글들을 보면 어이없을때가 있습니다. 모르셨습니까? 어린아이도 아니고 세상을 좀 아시길...이런 식의 댓글을 종종 볼수 있는데... 그런 상술은 다 아는것인데 너는 몰라서 속았으니 어리석은것이다~란 표현인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폭탄(?) 피해 다니며 제품을 구입하는 세상이 된걸까요? 보는 제가 다 화나 나는 댓글인것 같습니다.이런 댓글들을 살펴보면 글쓴이와 다른 의견을 가진 소비자일수도 있지만 제품 관계자일.. 2011. 6. 15. 생수병에 쓰여있는 증명표지는 무엇일까? 냉장고에 있던 시원한 생수병을 꺼낼때 한번씩 눈길이 가던것이 있습니다. 바로 뚜껑에 인쇄되어 있는 증명표지라는 표시인데...오늘은 이 증명표지란게 어떤 증명에 대해 말하는지 개인적으로 들었던 궁금증을 해소해 볼까 합니다. 그런데 이 표시주변의 문양들이 눈에 약간은 익숙한것 같습니다. 제 기호상...주류들의 뚜껑에 있는 표시를 많이 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 딴 음료에도 있을까? 호기심에 살펴봅니다. 주스나 콜라의 뚜껑을 보니... 없습니다.^^ 생수병의 제품표기에 '증명표지'에 대한 정보가 혹시 있나 살펴보지만 없더군요. 일단 주류뚜껑에 있는 마크와 비슷하고 예전에 TV고발프로에서 이 생수병 뚜껑에 대한 이야길 들은 기억이 살짝 나니 용도에 대해 조금은 유추가 가능한것 같습니다만 어떤 증명에 대해 표현.. 2011. 6. 14. 천원짜리 미끄럼방지 패드의 유용성 마트에 있는 1000원샵에 들렀다가 눈에 띄어 사온 미끄럼방지 패드입니다. 보통 미끄럼방지 패드라 하면 차량에서 많이 쓰이는 논슬림 패드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사용을 많이 합니다. 자동차 대시보드위에서 핸드폰이나 동전 등등을 올려두고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제가 구입한 미끄럼방지패드는 이렇게 사용하기엔 너무 얇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되나 안되나~한번 시도해봐야겠죠? 약간 경사진 곳에 핸드폰을 올려두고 쭉~ 한바퀴 돌았는데 미동이 없네요.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보다 얇은 느낌이 있어도 미끄럼방지 패드로써의 기능을 다하는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들어있는 쓰임새를 보면 이렇게 전화기등의 집안 장식물 받침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되어 있더군요. 이런 용도로 사용하실려면 색상을 흰색으로 구입하면 좋을것.. 2011. 6. 13. 여름휴가지 서둘러 결정하니 여러모로 편안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니 어디로 갈까? 이런 고민이 들어 하루에도 몇번 여행사홈페이지나 소셜커머스에 나온 숙박정보에서 가격이 저렴한 상품들을 찾아보게 되더군요.더군다나 휴가갈 날짜를 정하고 나니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싸지만 나와 있는 조건들을 따져보면,걸리는 조건이 꼭 있더군요. 이렇게 있는 조건에 맞추는건 안되겠다 싶어 자력으로 머리를 돌려보자~란 생각으로 움직여 봤습니다. 먼저 여행컨셉을 정해야겠죠? ①미지의 신세계를 자력으로 발품팔며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그런 여행을 할꺼냐? ②가이드분들 따라 두루두루 편안하게 돌아다니는 여행을 할꺼냐? ③휴양지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오는 여행을 할꺼냐? 사실 지금까지 여행은 아내가 잘 따라줘서 그런지 ①번을 많이 추구했던것 같습니다. 여행전 해당 여행.. 2011. 6. 10. 아내의 관심사에 귀 기울이기 - 이맘때면 눈길가는 린넨재킷 집안일에 신경쓰느라 자신을 가꾸는데 점점 등한시 되어 가는 아내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사고 싶은것 몇가지 꼽는다는게 집안 살림들만 나열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러고 싶어 그러는게 아니다라는것. 굳이 말로 표현안해도 잠시 생각해 보면 잘~ 알것 같은 남편들일것 같습니다.^^ 평소 아내의 요즘 관심사가 뭔지 잘 헤아리고 계신가요? 잘하고픈 맘은 항상 가지고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저의 모습을 반성하는 의미로 아내의 관심사에 귀 기울이기!라는 주제로 에피소드가 생길때 마다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적어볼 글은 린넨 재킷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TV홈쇼핑에서 자주 팔고 있는 상품입니만 이글 적기전엔 린넨 재킷이 상표이름인가 했다죠...^^;; 요즘 채널 돌리다가.. 2011. 6. 9. 페트병 아래에 파인 작은 홈은 뭘까? 페트병에 담겨있던 우유를 다먹고 난후 보니 익숙치 않은 부분이 눈에 보이더군요. 바로 저 부분입니다. 어딘지 모르시겠다구요? 바로 이부분입니다. 손가락 하나가 살짝 들어갈 크기로 살짝 들어간 부분입니다. 얼마전 탄산음료 페트병의 울퉁불퉁한 모양에 호기심이 생겨 알아본적이 있는데, 파여있는 작은 홈이 또 저에게 크다란 궁금증을 안겨주더군요. 탄산음료 페트병을 살펴볼때 이런부분에 대한 정보를 보지 못한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며 관련정보를 검색해 봅니다. '페트병 아래부분에 있는 ....' 이런 식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뭔가 실마리가 잡히질 않습니다. 쩝.... 포기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페트병을 재활용쓰레기를 모아둔 곳으로 가져가 버릴려고 하다 혹시나~ 해서 다른 제품들을 살펴봤습니다. 엇! .. 2011. 6. 8. 주방세제에도 이런 구분이 있었군요 오늘은 주방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뭐..해당 제품이 참 이상합니다~^^;; 이런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고... 리필용 주방세제 포장지에 겉표지를 우연히 보았는데 다소 생소한 문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이야길 풀어보려 합니다. 윗 사진속 제품을 보면 이런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기준 1종 주방세제 ★야채,과일세정★ 1종 주방세제라... 주부가 아니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인것 같아 옆에 있는 아내에게 물어봤습니다. "주방세제도 등급이 있어?" "응? ... 다 똑 같은것 아닌가요? 야채,과일 그렇게 적혀 있으니 친환경 같은건가? 잘...모르겠네요...." 언제부터 이런 표시가 있었는지, 어떤 기준인지 저와 아내 모두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만 아내말대로 야채,과일.. 2011. 6. 2. 때로는 기분 상할 수 있는 잘못된 가격표시 옷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지출이 일어날때가 있습니다. 맘에 드는 물건인데 아주 착한 가격알림표를 달고 있으면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요즘엔 저렴하고 이쁜 여름 티셔츠 같은 경우가 많은데... 한장 사볼까란 생각에 가게 앞 행거에 있는 제품을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해보면 생각지도 않은 대답에 당황될때가 있더군요. 예를 들어 가게 앞 한쪽 행거에 5천원이란 표시가 써 있으면 이 행거에 있는 옷들은 다 5천원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옆에 행거엔 7천원이란 표시가 있더면 5천원이란 가격을 더더욱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황인데.... 싼 가격에 디자인도 이쁜것 같아 심사숙고 끝에 맘에 드는 것을 골라 물어보면 이건 8천원짜리입니다~라는 소릴 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럼 5천원짜리는 뭔가요?라고 .. 2011. 5. 31.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