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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끌수 밖에 없는 거리홍보의 모습 어제는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더 축~늘어질것 같은 생각에 기분 전환도 할겸 오랜만에 홍대앞엘 나가 봤습니다. 예전과는 참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지만 홍대앞 거리의 넘치는 젊음은 그대로 였던것 같습니다. 시원한 열무국수 하나 사먹고 홍대정문쪽으로 올라갈려는데 차길 건너편에서 경쾌한 음악소리가 들려오더군요. 뭔가 하고 가보니... 사람들 사이로 스크린(?) 같은게 보입니다. 주위에 붙어있는 상표 때문에 어떤 거리홍보인지는 가늠할수 있었는데... 헙... 이게 스크린이 아니었나 봅니다. 물을 채우고 안쪽에서 사람이 움직이고 있습니다.ㅎㅎ 더운날에 보니 이 모습 자체로 시원한 느낌이 전해오더군요. 그런데, 위쪽에서 한 외국인 모델이 터프하게 청량음료의 캔을 따더니... 마시고 .. 2011. 5. 30.
빈집털이 소식에 블로거가 생각할 점 요즘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 요즘 뉴스를 보면 빈집털이에 대한 소식이 유난히 많습니다. 그래도 털린다는 소식들 보단, 요즘처럼 일당 검거라는 소식을 들으면 기분은 좋아집니다만 이런 이야기 듣고 나면 정말 움찔~하게 되는것 같습니다.경기가 나쁘니 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아파트에서 일어난 빈집털이가 많은것 같은데...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쪽 창문도 그렇지만... 많이들 있는 계단식 아파트에선 한층에 두개의 현관문만 있는 집이 많으니,그 사람들이 작업(?)하기 비교적 쉬운것 같습니다.두집 초인종 눌러보고 응답이 없으면 순식간에 털어간다는 이야길 뉴스에서 들으니 가슴이 철렁 하는것 같습니다. ㅡ..ㅡ 며칠전 저희 단지에서도 도난사건이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잠시 외출할때도.. 2011. 5. 27.
하이패스 속도제한,지키라고 있는겁니다 톨게이트에서 이렇게 긴줄을 서는 번거로움 없이 통과할수 있는 하이패스 차로. 이게 처음 생겼을땐 내가 왜 돈 들여 단말기를 구입해야할까?란 생각에 구입이란걸 생각조차 안했지만... 지내다 보니 차량 정체는 점점 늘어나고...줄서 있는 제 모습이 왠지 구닥다리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구입하고 얼마 지나고 나니 새로운 소식이 전해집니다. 50m전방에서 부터 30km의 통과 속도제한이 생겼습니다~...ㅡ..ㅡ 그 제한속도의 수치가 약간은 민망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안전을 위해서~라는 설명에 수긍을 해봅니다. 사실,제한속도가 없을땐 하이패스에 능숙한 차들의 무리속에서 겁이 나긴 했습니다. '실제적으로 톨게이트에선 단속할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단속된 사람 못 봤다' 이런 이.. 2011. 5. 26.
아이들 앞에서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무슨 생각일까? 제가 사는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 아울렛매장의 주차장입니다. 근처 신도시쪽에 사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주말에 야외 나들이 장소를 들리시고 옷을 구매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 주차장도 여느 주차장과 틀릴것이 없이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담배꽁초,생수병 등등 흔히 볼수 있는 쓰레기들이 많이 보이는데... 주위를 잠시 살펴보면 조금 묵직한것들도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면 여기 아울렛이 있는 건물에서 파는것을 비롯하여,나들이 길에 맛있게 드셨거나 사용했던 그런 쓰레기들을 비닐봉지에 묶어서 버려 놓은 것들도 있습니다. 여긴 옥상에 마련된 주차장이라 걸어서 지나가며 버리시는 분들은 없으신것 같고, 차에 있던 것이나 가지고 타기 싫은 쓰레기들을 버리시는 분들이 대부분.. 2011. 5. 25.
헤드 베어풋 - 일상생활,여행편 오늘은 헤드 베어풋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베어풋을 신은 아내,운전할때도 느낌을 전해받고 싶은가 봅니다. 목적지까지 운전하고,돌아올때도 제가 술을 한잔 먹은 관계로 쭉~^^ 사실 버블 모양의 밑부분이 악셀레이터나 브레이크 조작시 간섭을 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는데 기우였습니다. 미끄러짐 없이 잘 부합되니 운전시에도 베어풋은 아주 괜찮은가 봅니다. 여행지에 도착해서 경쾌하게 먼저 걸어가는 아내... 편하다고 매번 이야기했던 기억과 제게 보이는 베어풋의 색상이 어울어져 발걸음이 아주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날 여행지에서 꽤 많이 걸어다닌것 같은데 발이 아프다는 소리는 나오질 않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여름에 자주 찾게 되는 바닷가 모래위에서도 아주 잘 어울리는 베어풋입니다. 그래도 오래~오래 신을.. 2011. 5. 24.
자동차에 이것 하나 있으면 든든할까? 급한 볼일이 있어 서울,부산간을 하루에 왕복한 날이었습니다. 내려간길은 봄 정취 구경하며 여유롭게 내려갔지만 올라오는 길엔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하여 피로감이 엄습,중간 중간에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늦은 밤시간이라 더 피곤함이 밀려온 시간들이었는데... 경부고속도로 편도 2차선 구간이 남아있는 커브길을 도는순간,1차선에서 조그만 불빛이 흔들립니다. 뭔가 하고 느낄새도 없이 2차선으로 급 차선변경을 하게됩니다. 옆에 있던 아내가 놀라며 하는 소리가 고장난 차가 1차선에 서있었고 어떤분이 핸드폰을 흔들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옆차선에 차가 없었기에 다행이지... 커브구간에서 갑자기 나타난 사고 차량. 그리고 흔들고 있는 핸드폰 불빛. 정말 아찔한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그 운전자분 쌩쌩 달려오는 차들.. 2011. 5. 23.
나를 웃게한 서비스센터의 문구 제가 가진 차량의 정비예약을 한후 약속된 시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차량 부품중에 몇군데 정도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것이 있어 교환이나 수리를 하러 간 길이었습니다. 접수데스크에서 수리요청내역을 확인한후... 담당기사분이 증상을 확인할때까지 일단 고객센터에 가서 있기로 했는데,사실, 안고쳐주면 어떻하지?란 생각에 살짝 긴장되긴 합니다. 서비스센터란곳이 고쳐달라는 고객과 증상이 확인이 안되서 안된다는 센터측의 대립이 간혹 일어나는 곳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일전에 타던 차가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취급을 제대로 못받았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더욱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증상이 안나타나는게 몇가지 있는 상태입니다.ㅡ..ㅡ 병원만 가면 왜 안 아픈걸까요? 기다려보면 알겠지...란 생각으로.. 2011. 5. 21.
헤드 베어풋, 체육공원에선 어떨까? 헤드 베어풋을 신고 운동에 나서는 아내입니다. 겨울내내 운동을 소홀히 하는 모습이었는데 이 신발이 계기가 된 것 같아 다행스런 맘이 듭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앞에 서 있다가 갑자기 계단으로 급선회 하더군요. 걸어서 내려간답니다.베어풋! 계단에선 어떨까? 뭐 이리 전개가...ㅎㅎ 계단을 성큼성큼 내려가면서 푹신하고 편하다란 말을 연발 따발총으로....^^ 아파트 밖 공원으로 향하는 길엔 각종 봄꽃들이 펴 있습니다. 신발 색상이 그래서 그런지...꽃이나 아내나 분간이 안갑니다. 2011. 5. 20.
인터넷업체를 바꾸는데 생기는 스트레스들 쓰고있던 인터넷서비스의 약정기간이 완료된게 1달전인것 같습니다. 바꿔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며칠전에야 변경을 완료했습니다. 예전에 가입할때 이래저래 번거로움이 많았던 기억으로 인한 귀차니즘으로 생각보다 늦게 바꾸게 되었는데... 이번엔 예전에 비해 좀 틀려진게 있나 싶었지만 똑같은 패턴이 상존하고 있는건 마찬가지더군요. 진행과정에서 어떤 스트레스가 있었을까요? 먼저 가입하는 센터를 알아볼때 드는 스트레스입니다. 소비자는 대박~사은품이란 표현의 유혹을 떨치기 힘드니...인터넷에 나와 있는 수많은 가입센터들을 살펴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가입을 유도한후 사은품을 주지 않는 먹튀 논란도 존재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각 가입센터마다 이 먹튀센터들을 주의하라는 문구를 적어놓고 자신들이 믿을만한 업체란걸 내세..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