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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생각케하다254

1년에 두번 회충약 먹기, 불필요할까? 회충약 먹어야 할까? 안 먹어도 될까? 딱 지금시기, 가을의 문턱이 되면 저희 가족은 약국에서 회충약을 사다 먹습니다. 구충약이라고도 하죠. 이게 일년에 두번(봄,가을) 먹으면 좋다고 하기에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상식들 때문입니다 기생충은 왜 생길까? 우리가 생활하며 먹는 먹거리들. 그중에 육류,어류,어패류 야채류등을 섭취할때 몸안으로 들어서 기생하게 됩니다 주로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들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야채 같은 경우엔 자라는 흙에 있던 동물의 배설물이 깨끗히 씻기지 않은채 인체로 들어오게 된다고 합니다. 예방 및 대처법은? 흙이나 모래를 만졌을때 흙속에 동물의 기생충이 있을수 있으므로 손을 깨끗히 씻어야 합니다. 만지는것으로 감염이 되지 않지만 만.. 2012. 9. 4.
요즘 뜨는 와송, 먹는방법과 보관법 몸에 좋다는 와송 어떻게 먹을까? 알아봅니다. 와송(瓦松)의 모습입니다. 방송에서 자주 보이니 "아~와송~알지요" 라고 그러시는 분들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도 몇해전 자연산 와송을 채취하러 다니시는 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고, 얼마전에 이 와송을 드시는 음식마다 다 넣어서 드시곤 지병에 큰 도움을 받으셨다는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와송이란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맛은 어떨까요? 꺽어서 안쪽의 맛을 보니 개인적으로 약간 신맛과 단맛이 공존하는 자두~ 정도로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와송은 껍질을 같이 먹어야 합니다.그 맛은 조금있다 다시 언급해 보기로 합니다. 와송은 오래된 기와지붕이나 산의 바위위에서 자라는 귀한 다년생 식물이라고 합니다. 기와나 바위위에서 햇볕과 이슬을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동.. 2012. 9. 3.
모공 브러쉬? 남자는 봐도 모른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를... 욕실에 있던 작은 솔, 청소에 사용했더니... 얼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욕실에서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욕실청소를 해볼까란 생각으로 움직여 봤습니다. 그런데, 욕실의 욕조 위 귀퉁이에 못보던 물건이 보입니다. 천원샵 같은데서 몇번 봤던 작은 청소솔인듯 합니다. 청소에 사용하고 있는 큰솔 대신에 쓰임새가 있으니 아내가 구입했나 싶더군요. 그게 아니면 이런 솔이 욕실에 있을리 없다는 순간적인 확신. 집어 들고 욕실바닥을 닦는데... 이상합니다.??? 너무 부드럽습니다. 이래서야 욕실청소가 되겠습니까? 뭐 이런걸 샀냐며 아내를 불러봅니다. 잠시후... 이게 욕실에서 사용하는 청소솔로 보이냐며 아내가 황당한지 웃습니다. 그럼 이게 뭔데??? 이건 '모공 브러쉬'라고 합니다.욕실 바닥 청.. 2012. 9. 1.
배달 오신 치킨가게 아저씨의 하소연 우리집이 배달 하기에 무서운 집? "난 왜 이렇게 닭이 좋지? 정기적으로 안먹으면 뭔가 허전해~" 태풍 때문에 한동안 배달시켜 먹지 못했던 치킨이 아내의 머리속에서 돌고 있나 봅니다. 저도, 비도 그친것 같고하니 한마리 시켜 맥주한잔이랑 먹으면 딱이겠다 싶습니다. 치킨가게에 전화를 했더니 배달이 많이 밀렸다고 합니다. 늦을수도 있는데 기다릴수 있냐는 말씀. 뭐...바쁜일도 없고 TV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면 될터이니 천천히 가져 오셔도 된다고 말씀드려 봅니다. 한시간 쯤 지나니 아내가 묻습니다. "좀 늦나보네. 주소 제대로 불러줬어요?" 저) "응. 또박또박! 배달이 많다고 했으니 기다려보지 뭐~^^" 배달음식이란게 늦게오면 조급함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한시간 반 정도 지났을때 벨이 울립.. 2012. 8. 31.
버린 부탄가스통을 다시 살펴보는 이유 그냥 버린 부탄가스통은 큰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부탄가스 사용이 예전보다 줄었다지만, 아직까지 전세계 소비량의 절반 정도를 대한민국이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집에서도 미니가스렌지를 사용할때 쓰게 되니 한번씩 버릴려고 내놓은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습관적으로 집어들고 살펴보게되는 부탄가스통. 옆에있는 헤어스프레이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럴까요?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남은 가스를 제거하기위해 구멍을 뚫고 버렸는지 살펴보기 위함입니다. 이게 해본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송곳 같은걸 가지고 뜷게 되는데, 안해본 사람들은 터질까봐 엄두도 못내더군요. 저희 아내도 제가 사용하는 도구인 송곳을 가지고 몇번 시도해 보더니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집안에서 부탄가스통이 보이면 꼭 살펴보게 되는데.. 2012. 8. 26.
초보운전자에게 던지는 무책임한 조언들 초보운전자분에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운전을 시작하신분들은 참 궁금한게 많습니다. 주위에 계신 초보운전자분들이 이것 저것 물어보실때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혹, 자신의 운전실력을 뽐내기위해 과장된 대답이나 위험한 단축길로 안내해 주시진 않는지... 제 주위에서만 보아도 운전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그런 대답들로 일관하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실전속 살아있는 조언들을 잘 챙겨 머리속에 기억하고 도로위에 나서도 얼떨떨한데 그런 무책임한 대답들은 이제 운전을 시작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 지금까지 보았던 무책임한 조언들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기억속에서 꺼내 봅니다. 사이드미러로 보면 차가 어디 정도에 있는지 분간이 안되요. - 에이...들어갔다가 빵빵거리면 나오면 되지,그.. 2012. 8. 23.
아내의 돼지꿈, 복권당첨의 암시가 아니였다 돼지꿈 꿨다는 아내 가만 생각하니 이게 아닐까 싶다 지난주 금요일 아침, 잠에서 깬 아내가 천장을 아주 행복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더군요. "왜 그래? 무슨일 있어?" "아니... 꿈 꿨어..." "꿈이야 전문이자너~ㅎ" 꿈을 자주 꾸기도 하고 물어보면 좋은꿈은 발설하지 않은거라고 매번 하기에 그냥 넘겼습니다. 그날 밤, 잠시 가게에 갔다온다던 아내. 지갑에서 서랍으로 옮기는 무언가가 제 눈에 포착됩니다. 로또 같습니다. 뭐..순간 꿈꿨다는 아내의 이야기와 매칭이 되는것 같은데, 무슨 꿈을 꿨는지 궁금한 맘만 가득해집니다. 하지만, 물어볼 필요가 없겠죠? 아내의 좋은꿈은 한번씩 행운을 가져다 주니 꾹~참아봅니다. 며칠뒤. 거실에서 노트북 사용중인 아내가 연금복권을 구입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이 시점에.. 2012. 8. 18.
텃밭 가꾸시는 장모님의 노력을 알기에 서운했다 장모님 텃밭의 맛과 향기 어디다 비교하랴... 몇주전 내려갔을때 가뭄으로 인해 심어놓은 고추에 대한 근심이 큰 모습을 보고 아내가 장모님께 이야기했다. "엄마 이제 하지마~힘들게...사서 먹으면 되지" 장모님은 그래도 가족들 1년동안 먹을거란 생각에 힘든건 없다고 하시며 서운한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신다. 힘 되는 대로 하실꺼라고.... 몸에 좋다는 블루베리까지 한번 심어보신다며 의욕을 보이시는 장모님,누가 말리려나... 이젠 내공이 약간은 쌓여 처갓집에서 자주 맞이하는 고추에 대한건 조금 알것같다. 그러나 매번 툭툭 나타나는 낯설은 작물들에 난감해하는 건 어쩔수 없나 보다. 녹두 따자고 하셨는데 검게 변한 건 빼놓고 딴걸 따다가 한소리 들었다.ㅎ 물론, 아내도 마찬가지...ㅡ..ㅡ 검게 변한걸 따야 하.. 2012. 8. 17.
어릴적 할머니댁에 갔을때 이것에 실망했다 할머니댁에 가서 실망했던것. 무엇이길래? 외국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니 어릴적 할머니댁에 가면 언제나 이것에 실망했다란 주제의 글과 함께 쿠키통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요. 제 어릴적 생각도 떠올려보면서 뭘까하고 클릭해 보니.... 대략 이런 모습.(사진은 제가 재연함) 연관이 되시나요? 쿠키가 들어있는줄 알고 반가운 맘에 열었더니... 할머니의 재활용 실력으로 인해 실과 가위 바늘만 가득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제 기억속에 있는 비슷한 경험은 이렇습니다. 할머니댁에 가면 하루중 꼭 심심한 시간이 꼭 찾아오더군요. 그럴땐 마땅히 할게 없으니 마당에 있는 강아지랑 의미없이 뛰어 다니는 놀이를...^^;; 그렇게 한참 놀다보면 군것질거리가 생각나게 되는데 문제는 근처에 가게가 없다는 점. 할머니는 근처 밭에서.. 201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