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892 혼자선 순한양, 무리 지으면 강해지는 분 설악산에 들어갈려면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이슈가 많이 되었고 이날도 방문객들의 의견이 분분하신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설악산 입구로 들어가서 케이블카 타는곳으로 갈 예정이니 매표소로 향해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한 아저씨가 줄을 무시하고 창구쪽에 서서 돈을 꺼내시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 이때, 제 앞쪽에 계시던 한 여성분이 아저씨에게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 못 보신것 같은데....여기 줄 서고 있는건데요^^~" 이 이야길 들은 아저씨, "아~그래요~" 이러시며 얼굴이 빨개지시더니 바로 줄 뒤로 향하시더군요. 뭐, 그 여자분은 공손하게 말씀드린것 같고 아저씬 몰라서 그러섰겠지~^^ 상황이 이렇게 마무리되는줄 알았는데 잠시후 어이없는 풍경이 벌어집니다. 입장권.. 2012. 4. 5. 2012 백화점들의 봄 정기세일 정보 세일 기간을 체크못한후 구입하고 나서 세일기간에 인하된 가격을 보고 홀라당~넘어가지 않기 위해 개인적으로 많이 기다렸던것 2012 백화점 봄 정기세일입니다. 비온뒤 찾아왔던 늦추위도 이제 물러간것 같고 남쪽에선 봄꽃 소식이 들려오니 옷차림도 가볍게 해야하겠죠? 저도 몇가지 구입할게 있는것 같아 백화점들의 세일정보를 간추려 봤습니다. 올해는 '챌린지 세일'이란 표현으로 봄맞이 정기세일을 시행하는 롯데백화점. 매출저조로 인한 재고를 처리하고 소비자들의 혜택을 증진하기 위해 사상 최대규모의 세일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세일은 4월 6일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청바지 초특가전 같은 경우엔 평소에 비싸서 손이 잘 안가되던 캘빈클라인이나 리바이스 같은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에 촛점을 많이 맞추었다고 하.. 2012. 4. 4. 방송 섭렵한 감자옹심이집, 실망은 없었다 속초여행 간다고? 그럼 중앙시장에 있는 감나무집 가봐라. 우리 아주 예전에 강릉 갔을때 옹심이 처음 먹고 반했었자너 그 맛이 생각날꺼다. 저) 중앙시장 어디에 있는데? 친구) 걍 가면 보여... 친구의 이런 권유를 받고 속초여행길에 이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애매한 위치 설명에 시장을 한바퀴 돌았지만 결국 찾은 감나무집. 옆의 김밥집으로 들어가시는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가게가 확장된건지 거기가 감나무집 정문이었다는...^^ 그래도 가게가 작아 보여서 자리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저희 부부가 앉을 자리는 있더군요. 사람이 많으니 그 맛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집니다. 신발은 이렇게 비닐봉투에 넣어서 탁자 아래에 위치시키고... 정면으로 보이는 단순한 메뉴판에 적힌 감자 옹심이 2개를 시켜봅니다. 옹심이란게 요즘.. 2012. 4. 4. 200원에 쌓는 여행추억, 아바이마을 갯배 차타고 지나치는 여행보단 걷는게 남는다는 생각에 적당한 곳에 주차한후 속초시내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봄맞이 여행을 왔지만 세찬 바닷바람에 걷는게 조금 후회가 되는 순간, 사진에서 보아온 익숙한 다리가 보입니다. 저기로 가면 그 유명한 아바이 마을쪽? 이런 음식점 간판이 보이니...역시 맞나 봅니다. 다리 위로 갈까? 다리 밑으로 갈까? 고민하다 다리 밑쪽으로 향했는데, 다리 중간에 저렇게 엘리베이터가 ^^ 다리 밑으로 온 보람(?)은 있었습니다. 물고인 길에 연탄재를 두어 마른땅으로 둔갑시키던 추억속의 한장면을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었습니다.^^ 조금더 걸어보니 바다로 인해 길이 끊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보아두었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것 타고 올라.. 2012. 4. 3. 박수가 절로 나오는 속초시장의 닭강정 봄맞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설악산과 멋진 바다가 어우러진 도시 속초. 가볼곳이 많은데 속초에서 빠질수 없는 곳이 있겠죠? 바로 중앙시장입니다. 맛있는 옹심이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길 향했는데... 그 가게를 찾기전에 이런 풍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뭐길래? 이런 줄이....? 이런저런 경력들이 걸려있으니 아주 유명한 집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게앞에 있던 이 닭강정 포장박스를 보는 어디서 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딜까... 의문은 바로 풀렸습니다. 길에서 본 많은 사람들 손에 들려있던 바로 그 박스였고... 숙소 로비에서도 많이 보았던 하얀 박스였습니다. 이가게의 닭강정이 얼마나 맛있길래? 이런 궁금증이 솟아나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닭 좋아하는 아내는 바로 콜~!입니다. 줄에 동.. 2012. 4. 2. 나를 따르지 말라? 직장상사 맞어? 회식을 자주하시던 그분, 항상 의리와 팀웍을 강조하셨다 직장을 옮긴후, 일이 일찍 끝나면 집엘 가시기 보다는 회식자리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시는 상사분을 만났다고 합니다. 항상 의리와 팀웍이란 단어를 입에 달고 계신분이라 그뜻을 거역할수 없었고 회식자리를 파하고 집에 가면 자정이 훌쩍 넘었다고 하더군요. 잠자리에 누워 오늘 뭐했나 생각해보면 의리와 팀웍이란 단어만 떠올랐다고 합니다. 어느날 그분이 하신 말을 전해 듣게 되었는데... 회사를 옮기고 이렇게 지내다 보니 몸이 성하지 않터랍니다. 만성 속쓰림에 약국엘 갔는데 옆 부서 상사님이 계셔서 인사를 하니 그분이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하네요. "윗사람이 그렇게 자주 술 사주시고 그러면 밑에서 알아서 술도 사고 그래요"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오시나 싶기도 했지만.. 2012. 3. 31. 버스기사님의 친절, 참 훈훈했다 그저께 저녁(수요일) 7시가 좀 넘은 시간, 파주 봉일천에 볼일에 있어서 일산에서 90번 버스를 탓습니다.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가게 되었는데...참 훈훈한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버스 운전석 뒤 2번째 좌석에 앉으신 한 아주머니가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나 봅니다. 헌데 그 자리밑엔 버스 내 시설물(아마 히터인듯)이 있었고 그 사이에 핸드폰이 끼어서 나오질 않은 상태로 보이더군요. 아주머니 어쩔줄 몰라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사님 바로 뒷 좌석에 동료 기사분이 계셨나 봅니다. 이분 정복 상의를 벗으시더니 와이셔츠를 걷으십니다. 좌석 밑을 들어내고 핸드폰이 있는 곳으로 손을 밀어넣고 안되니 다시 시도하시고... 때론 아크로바틱한 모습을 연출하며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부단.. 2012. 3. 30. 남은 음식 재사용에 화낸 손님, 알고보니 오해였다 저녁으로 달달한게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집 가까이 있는 모 푸드코트로 향한 날이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아직 저녁을 해결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런일이 다 생기더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내랑 저랑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한 아주머니가 아이들 밥을 먹이면서 전화를 합니다. "남편! 언제와~음식 지금 나왔단 말야~" 음식은 나와있는데 남편분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애로사항이 있는듯 하더군요. 잠시후 거의 다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으시곤... 남편분이 드실 철판볶음밥을 다시 해당 코너로 가져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종업원분은 그걸 받아서 카운터쪽에 있는 철판에 다시 붓더군요. 밥먹다 순간적으로 봤지만 상황이 헤아려지는것 같더군요. 식었으니 좀 데워달라고 하신 모양.. 2012. 3. 28. 확실히 알고 계신가요? 11대 중과실 사고 운전중 주의해야하는 '11대 중과실 사고' 몇개나 알고 계신가요? 얼마전 친구가 물어보더군요. 너도 운전자보험 들었나?응. 불안해서리...근데 그게 자동차보험이랑 뭐가 틀리니?응? 그게 중과실사고시에 자동차보험에서 커버가 안되는 부분을 보장해 준다고 알고있는데..그럼 중과실사고란게 어떤건데?응..그건 말이야... 헙...;; 몇번 숙지를 한다고 했는데도 이리 갑자기 물어보니 몇개 생각나지 않습니다. ㅡ..ㅡ 그래서 다시 기억속에 넣어두면 도움이 될것 같아 관련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 신호기가 표시하는 신호 또는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공무원등의 신호를 위반하거나 통행금지 또는 일시정지를 내용으로 하는 안전표지가 표시하는 지시를 위반하여 운전했을 경우 ● 중앙선을 침범한 경우 ● 제한속도를 시속 20킬로.. 2012. 3. 27.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