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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항에서 만난 5천원의 행복 토요일 오후. 주말 낮의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김포쪽으로 드라이브를 가보았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결국 우리 가족 별미의 안식처 대명항으로....^^ 먼저 포구쪽을 둘러봤는데... 한 아주머니가 홀로 낚시하고 계신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명항 주차장옆에 있는 김포함상공원은 추석연휴쯤 들러봤으니... 오늘은 패스하고...대명항 어시장으로 들어가봅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시장안은 많은분들로 북적이고 있더군요. 요즘 인기있는건... 김장철이라 새우젓 같은 각종 젓갈류이더군요. 저희는 따로 김장을 하지않고 있으니...패스~^^;; 다른 수산물을 둘러보니... 여전히 꽃게가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 들렀을때 구입해서 냉동실에 놔둔게 아직도 많다고 하니...꽃게도 패스~^^ 크~제가 좋아하는 바다가재. 쏙이.. 2010. 11. 21.
고구마로 포인트를 준 비빔국수 호박고구마입니다. 쪄먹을것을 고를때 왠지 옆으로 빼놓게 되던 녀석을 하나 집어들고... 고구마로 포인트를 준 비빔국수 만들기를 시작해봅니다. 고구마는 손질한후 채를 썰어주고...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꺼내 조금씩만 준비해둡니다.(→ 아무래도 야식이니^^;;) 마요네즈랑 곁들여 먹을려고 아내가 썰어둔 양배추,싼가격에 맛도 좋아 요즘 저희집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자색양파 그리고 파프리카등입니다. 비빔국수에 사용할 소면은 녹차소면으로 준비해봅니다. 흰소면도 있는데 이 녹차소면을 먹다보니 흰소면으로 손이 잘 안가게 되더군요. 여튼,녹차소면 괜찮습니다.마트에서 보이면 한번 구입해 보시길 ^^ 식용유를 두르고 호박고구마를 잠시 익혀주다 자색양파,파프리카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볶다보니...재료들의 색상조화가 .. 2010. 11. 19.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것들 점점 날씨가 추워지니... 몸에서 반응이 오기시작합니다. 으실으실~.... 겨울로 달려 갈수록 움츠려드는 내몸. 한겨울에 빼앗길 에너지를 보충하기에 좋을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먼저 겨울철에 딱!인 배즙입니다. 기관지나 천식 같은 호흡기질환에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감기기운이 있을때 배중탕도 자주 해먹는데 땀내면서 먹고나면 효과만점이더군요. ■ 배중탕 만드는법 링크 이건 계절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사랑하고 있는 오메가3입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을 강화시켜줍니다.그리고 두뇌영양공급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네요 마가루. 호흡기관련 질환에 도움을 주고 소화기관의 기운을 살려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에 좋고 그리고 당뇨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기침.. 2010. 11. 18.
쌀쌀해진 밤에 좋았던 죽순굴짬뽕 일요일 밤, 황사랑 비로 며칠째 얼룩져 있는 차를 셀프세차장가서 열심히 닦고 왔다니 배가 살짝 고파옵니다. 뭔가를 만들어볼려고 하니 오후에 사다놓은 굴한봉지를 내밀며 빙그레 웃는 아내~ 따뜻한 국물 있는걸로 부탁한다는 멘트를 남기더군요. 사다놓은 우동면이 있는데... 굴짬뽕 흉내나 내볼까? 이런 생각으로 행동개시해봅니다. 굴이랑...또 뭘 넣나... 재료조합을 생각해 보던 중... 냉동실에 있는 죽순이 떠오릅니다.원산지가 처갓집 대나무밭이라지요.^^ 꽁꽁 얼어있는 죽순을 꺼내 사용할 만큼만 해동시켜 손질해 봅니다. 그리고 굴도 씻어주고... 맛타리버섯,당근,양배추,양파,고추등도 준비했습니다. 고추가루를 부드럽게 갈아주고... 참기름과 함께 중불에서 볶아준후 망에다 걸러 짬뽕에 들어갈 고추기름을 만들어봅니.. 2010. 11. 15.
2011 탁상 달력 사진 공모전 - 가을 가을 산사(김제 청운사)에서 ... 가을비 내리던 남산한옥마을에서... 그리고 강촌 구곡폭포 올라가는길에 발견한 귀여운 녀석입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 꾹~▼ 2010. 11. 14.
2011 탁상 달력 사진 공모전 - 갈매기 2010년 봄, 무의도 나들이 길에 만난 귀여운 갈매기... 새우깡 원츄~를 외치며 머리위에서 애교를 부리던 모습이 선하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 로그인 없이 가능한 추천! 꾹~▼ 2010. 11. 13.
망신은 없었다! 꼴뚜기콩나물찜 꼴뚜기만 보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란 말이 떠오르지만... 저희집은 어물전이 아니기에... 설레이는 맘으로 구입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집으로 오는 내내 이걸 어떻게 만들어서 시원한 맥주한잔 이랑 먹어볼까... 이런 고민을 했습니다만, 일회성 안주가 아닌 밑반찬으로도 역할을 부여해 달라는 아내의 요구에 맞춰서... 콩나물찜에 꼴뚜기를 넣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봅니다. 집에 도착해서 오늘 꼴뚜기와 함께 구입한 맛조개도 꺼내둡니다. 맛조개는 껍질이 잘 쪼개지는바... 속살만 꺼내 깨끗히 손질해 두고 꼴뚜기는 안에 심지만 빼었더니 아내가 눈도 좀 빼달라고 하더군요. 징그럽다고....^^;; 냄비에 콩나물을 반정도 깔고... 마시마와 멸치,자색양파를 중간에 넣어준후... 나머지 콩나물로 덮어줍니다. 그.. 2010. 11. 12.
떡볶이에 굴을 좀 넣었을 뿐인데... 장을 봐야겠다는 아내를 따라 저녁시간에 마트에 들렀다가 손이 가게 된 굴. 생굴을 초장에 찍어먹겠다는 생각으로 구입했으나...급 용도 변경해봅니다. 용도변경의 사유는 10시에 시작하는 드라마를 보며 떡볶이를 먹으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아내의 희망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굴이 떡볶이속으로~~^^ 양배추랑 파프리카,양파,어묵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 둡니다. (요즘 마트에서 양배추 1통에 6,000원이더군요.ㅠㅠ) 프라이팬에 2컵정도의 물을 넣고 장모님표 고추장을 2큰술 풀어주고... 다진마늘 1큰술,진간장2큰술,물엿2큰술,설탕1큰술,고추가루 반큰술(아주 매운것 기준)을 넣어줍니다. 팔팔 끓여준후... 떡볶이 떡을 투하~ 조금 끓인후에 야채랑 어묵을 넣어주면 되겠죠^^ 떡볶이 떡이 익어갈때쯤 오늘 떡볶이의 .. 2010. 11. 10.
겨울추위를 대비한 영양솥밥 ! 올겨울 추위가 제법 매서울거란 예보도 나오고 TV를 켜면 화끈화끈한 전기매트 광고가 시시때때로 나오니... 괜시리 몸이 살짝 위축되는것 같습니다. 이런시기엔 영양보충을 해 놓아야 한겨울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것 같다는 생각에 솥에다 영양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사용할 재료는 생기는대로 냉장고에 비축해 놓은것들을 꺼내 선발선수들을 짜봤습니다.^^ 완두콩,옥수수와 밤을 준비하고... 요즘 가격싸게 많이 팔고 있는 영양많은 맛타리버섯도 깨끗히 씻어 둡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남아있던 전복도 꺼내 손질해 봅니다. 양념장도 만들어 두어야겠죠~^^ 간장,통깨,파,다진마늘,참기름,고추가루 등으로 잘 섞어 놓았습니다. 버섯은 빼두고 준비한 재료들을 솥에 모두 넣은후... 한차례 끓고나면... 이렇게 맛타리버섯을 넣어줍니다... 201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