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892 마트에서 구입한 액자 가격이 틀렸던 이유 비싼건 필요가 없을것 같고... 싸지만 싼티(?)안나는 액자가 하나 필요해 저녁시간 마트에 들렀습니다. 마트 액자코너로 향해보니 이쁜액자들이 한가득~ 그중에 맘에 드는건 5,000원. 비싸다는 생각에 옆에 있던 저렴하고 예뻐보이는 3,000원짜리 액자를 하나집어들고 1주일치 장을 보기위해 돌아다니는데 저렴한 상품만을 팔고있는 일명1000원샵이 보입니다. 예전에 비해 1,000원짜리 상품은 많이 없어졌지만 잘만 고르면 1-3,000원대에서 아이디어상품이나 질좋은 제품들을 득템할수 있는곳이기에 들어가보니 액자코너가 보입니다. 헌데... 아까 액자코너에서 처음에 맘에 들었던 액자와 똑같은 상품이 눈에 보이고 가격도 2,000원입니다. 헐~... 모양만 같고 품질이 좀 틀린가 싶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용도에선 .. 2011. 1. 26. 비누절약을 위한 묘안 비누케이스에 고인물로 인해 비누를 오래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배수가 잘 되는 비누케이스를 사용중인데... 이것도 케이스에 물이 차는 경우가 많아 비누가 쉽게 으깨지더군요. 이걸 어떻게하나...고민하다... 장보러 마트에 간 김에 1000원짜리 수세미를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친구집에 갔을때 수세미 같은것 위에 비누를 올려놓은걸 봤는데 비누가 깔끔한 모양 그대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서 입니다. 이런 용도의 아이디어 상품인지...아님 수세미를 잘라서 만든건지 물어보진 못했는데... 그 생각이 나서 비슷한 수세미를 구입해 봤다지요~^^;; 사온 수세미를 이렇게 하나 꺼내들고... 욕실에 있는 비누케이스와 싸이즈를 비교해 봅니다. 저희집 비누케이스 안쪽에 있는 홈에 딱 들어가면 좋을것.. 2011. 1. 25. 눈오는 밤 근사했던 도토리전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오후에 잡혀있던 약속까지 취소하게 만들었던 어제의 날씨였습니다. 그 연유로 집안에서 빈둥빈둥... 아파트 배수구가 얼어서 며칠째 사용못하는 세탁기로 인해 손빨래들을 도우고 아내에게 점수를 조금 딴후... 또 빈둥빈둥... 눈이 그칠줄 모르는 창밖풍경을 보고 있는데... 경비아저씨와 주민이신 아주머니 몇명이 눈을 치우고 계십니다. 나 나가봐야할것 같네~ 오우~!!! 기특하다는 의미의 아내의 함성을 뒤로 하고 아파트 앞에 나가서 40여분 밀대로 눈을 치워봅니다. 경비아저씨들 정말 고생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눈이 계속오니 이만하면 되었다는 경비아저씨의 말씀을 듣고 집으로 올라오니 온몸이 땀입니다. 고작 40여분에 다리풀리는 저질체력을 뼈저리게 실감^^;; 또 빈둥대며 저녁.. 2011. 1. 24. 자동차범칙금이 올랐다는데... 얼핏얼핏 올해부터 자동차범칙금이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정확히 어떤 항목이 올랐는지 체크를 못해서 다 일괄적으로 올랐나? 조금해야겠다~이런 막연한 생각으로 지내다 어제 관련정보를 한번 찾아보니 제가 잘못알고 있던 부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변동된 사항들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선 모든게 더블! 올해 부터 바뀐 내역을 간추려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관련 사항위반시에 교통범칙금이 예전에 비해 따블!입니다. 오전8시-오후8시까지 학교 주변등의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주정차위반,속도위반,신호위반,통행금지,보행자보호의무등의 제한사항을 위반하시면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승용차기준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은 8만원이니 일반도로에서4만원 하던 범칙금이 두배로 올랐다고 하네요. 통행금.. 2011. 1. 21. 계속되는 강추위에 신경쓰이는 것들 조금씩 적응을 하고 있는걸까요? 영하16도 넘는 동장군을 몇번 맞고 나니 영하10도 정도의 기온은 수월하게 느껴지는 올 겨울입니다. 올겨울 들어 더욱 매서워진 추위로 인해 이와 관련된 소식은 저녁9시뉴스의 1/3정도의 분량을 차지하기도 하더군요. 지구온난화가 계속된다면 겨울철 기온은 더욱 떨어진다고 하니... 매년 다가올 겨울이 두려워질것 같습니다. 이 추위에 대한 소식들을 듣고 있으면 남의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북쪽 어느지방의 겨울소식을 관심어린 눈으로 쳐다보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우리에게 일어날수 있는 그런 소식들이기에 걱정스런 맘에 제 주위를 살펴보게 되는데... 올겨울 들어 더욱 크게 다가오는 강추위로 인한 우려들... 어떤게 있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난방비걱정 작년까진 아파트보일러는 아주 조.. 2011. 1. 19. 내 토정비결 확인은 포기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컴퓨터가 있는 방에서 프린트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잠시후 아내가 출력물을 가지고 오더니 TV앞에 살포시 놓고 가더군요.헌데,입가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뭔데 그래? 신년도 되고 해서 하나뽑아봤어~ 보험회사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로 제공하는 토정비결인가 봅니다. 신년마다 제 토정비결을 뽑아보는것 같던 아내.재미로 본다지만 내용이 좋질 않으면 그냥 평범해~란 말로 얼버무려 버리고 보여주질 않았는데 저보고 보라고 눈앞에 갔다주긴 처음인것 같습니다. 갑자기 기대감이 충만해져서 목소리를 더듬어봅니다... 조,,,좋아? 응 엄청 좋네~ 얼마나 좋길래? 그냥 재미로 보는거지만 기분좋게 2011년을 맞이할수 있을정도로~ 왠일이래~ 토정비결이 출력된 인쇄물을 손에 들고 펼쳐보는데.... 헐..... 2011. 1. 17. 오래된 영수증 하나로 인한 뻘쭘함. 가을에 입던 옷들을 장롱에 넣어야겠다며 옷을 정리하던 아내. 드라이를 맡길 옷가지 몇개를 간추려 내곤 혹 남아있을 만원짜리 하나를 기대하며 주머니를 이곳저곳 뒤져보더니 저를 부릅니다. 쳐다보니 제 바람막이 점퍼 주머니에서 나온 현금영수증을 하나들고 고개를 까우뚱 거리고 있습니다. 뭔데? 영수증 아니니? 응...영수증인데 이상타... 뭐가? 여길 언제 갔었쥐? 어딘데?라며 영수증을 보니... 충남 서산시 해미면입니다. 해미? 간 기억이 없는데...언제껀데? 작년9월. 거기서 뭘샀나 살펴보니... 달랑 자장면 두개 먹은 영수증입니다. 난 해미를 간적이 없는데? 오빤 언제 간거야?이런 말을 남기며 탁상달력을 가져오는 아내. 휴일인데... 이날이 오빠 약속있다고 혼자 나간날인가.... 이러면서 애써 기억을 떠올.. 2011. 1. 14. 스팸문자 보낸이로 오해받은 사연 ■ 오후시간 걸려온 한통의 전화 오후시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벨이 울립니다 여보세요~란 내 입속의 자동응답기를 무의식중에 돌리는데 날벼락이 떨어집니다. "문자보내지 말라고!" 순간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내가 전화기를 언제 만졌쥐? 오늘 문자를 어디다 보냈쥐? 이 사람은 누군데 이리 말이 짧지? 아무리 생각해도 몇시간 이내에 제 휴대폰을 만진 기억이 없습니다. 황당...한 상황.... 더 황당한것은 상대편의 목소리입니다. 어린 여학생의 목소리같습니다. ■ 내가 스팸문자를 보냈다고? 제가 당황해서 어버버...거리니 상대편의 공격은 더 세차게 날아옵니다. "xx팅 주선~ 이런 문자 보내지 말라고!" 상대방이 격해 있어서 그런지 자세히 들리지 않았지만 대강 이런 말인것 같더군요. 할말이 없습니다.ㅡ..ㅡ 더욱.. 2011. 1. 13. 한해의 마지막날 심형래표 코메디와 함께하다 2010년의 마지막날인 오늘은 몇가지 일을 살짝 제쳐두고 감기때문에 한동안 외출을 못했던 아내와 함께 아침부터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들린곳이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한 영화관. 심형래감독의 새로운 영화 개봉소식은 저희 부부를 항상 극장앞으로 이끌어주더군요. 이번에도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스토리가 기대감을 자아냈던것 같습니다. 상영시간을 기다리며 팜플렛을 보는데... 심형래감독이 전해주는 느낌이 있기에 웃음이 납니다. "영구 캐릭터가 외국인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을까?"란 아내의 물음에 살짝 걱정이 되긴하더군요. 이전 심감독님의 영화 디워를 보기전에 들었던 느낌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디워를보고 심형래감독의 도전정신을 감안한 영화의 가치에 나름 만족스런 생각이 들었기에 코메디 장르로 도전을 시.. 2010. 12. 31.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