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해파리를 넣은 쌈무우
추위가 사라지고 몸도 노곤해지니 갑자기 새콤한게 생각납니다. 그래서 아내와 같이 만들어 볼려고 한게 해파리냉채입니다. 저녁을 먹은 이후라 안주로 조금 먹은후 나머지는 다음날 밑반찬으로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키위,해파리를 넣은 쌈무우 재료 해파리,키위,맛살,당근,쌈무우 그리고 미나리와 겨자소스 그외,기호에 맞는 야채들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희집 음식은 만들다 보면 약간씩 변형이 이루어집니다. 키위? 괜찮겠네...더 새콤해지겠군. 어디서 본것 같은데,쌈무우로 돌돌 말아서 미나리로 고정시키도 좋을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 키위,해파리가 들어간 쌈무우가 탄생합니다.^^ 준비해둔 재료들을 모두 긴모양으로 손질합니다. (해파리는 손질되어 채로 만들어진것을 구입했습니다) 해파리,맛살,당근,키위를..
2010. 2. 26.
입맛 살리는 달래가 내려앉은 꼬막
근래들어 겨울 감기를 세차게 앓고 났더니 입맛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입맛 살리는데는 달래가 최고라는 생각에 아내와 같이 집앞 마트에 갔습니다. 달래를 사고 돌아서는데 마침 보이는 꼬막.발길이 절로 그 쪽으로 향하더군요.^^ 이렇게 해서 겨울철 입맛 살리는 반찬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꼬막 참 크죠? 오늘, 꼬막에 눈이 간 이유가 도시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큼지막한 모습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1박2일에서 보아온바와 같이 뻘에서 고생을 해서 꼬막을 채취해서 그런지, 가격은 좀 비싸더군요.^^;; 달래가 내려앉은 꼬막 만들기 재료 꼬막,달래,피망,소금,말린홍고추,참깨,마늘다진것,진간장,국간장 사온 꼬막을 물에 넣고 손으로 문질르거나 솔로 깨끗히 씻은후,굵은 소금을 넣은후 1시간정도 해감을 빼줍니다. (해감..
2010. 2. 10.
따끈따끈한 빨간호떡 만들기
빨간호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빨간호떡이라고 해서 별다른건 없고, 당근을 넣고 반죽을 하면 색이 붉은 빛이 돌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흰호떡과는 조금 틀린 느낌의 호떡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빨간호떡만들기 재료 반죽할때 재료인 밀가루,계란1개,당근,우유,에다 간을 맞춰주는 소금,설탕. 그리고 발효를 할때 사용할 막걸리 약간. 반죽안에 넣을 흑설탕을 준비하면 됩니다. 밀가루 적당량에 우유,막걸리 약간,소금,설탕을 넣고 계란1개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은 약간 된느낌이 돌게 만들어놓고, 당근을 갈아서 넣어줍니다. 채에 갈아도 되고 믹서기에 갈아도 되겠죠^^ 이렇게 하면 갈은당근에 있는 수분이 반죽에 작용해서 찰진 호떡반죽의 느낌이 돌게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30분정도 발효를 시킵니다. 즉, 그냥 놔..
2010. 2. 8.
굴튀김과 탕수육소스의 멋진 만남!
바다냄새가 향긋이 나는 굴탕수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굴은 여러모로 음식에 쓰임새가 많은것 같습니다.자주 해먹는 굴밥( 만드는법보기 )도 별미이고 굴전,고추장에 버무린 굴무침등.. 영양가 많고 맛도 좋아서 입맛을 잊어 버리기 쉬운 겨울철엔 딱인것 같더군요. 굴로 만들어 본 탕수육 재료 주재료 / 굴,감자전분(녹말가루),튀김가루,계란,식용유 소스양념 / 진간장,설탕,소금,식초 야채 / 피망,당근,오이,목이버섯,완두콩 간장소스 / 진간장,고추가루,식초 + 무우순 마트에서 장을 볼때 녹말가루가 안보여서 담당직원에게 물어보니 밀가루 진열된쪽에 없으면 안파는거라고 해서 찾질 못했는데, 곡물 코너쪽에 보니 감자전분(녹물가루)을 따로 팔고 있더군요.^^;; 튀김가루는 집에 있으니 패스~탕수육에 따지면 섭섭한 목이버섯..
2010. 2. 5.